지구별여행/카페,맛집,음식
닭강정의 종결자 인천 신포닭강정
2011.03.02말로만 듣던 신포닭강정 다른 곳에서 먹어보긴 했지만 여기 직접 가서 먹어야 한다기에 지인들도 만날겸 겸사겸사 휴일날 꽤 멀리 나들이를 했습니다. 신포시장 입구에 가니 줄이 죽 늘어서 있어 처음에 놀랬습니다. 줄이 이정도면 못 먹는거 아냐라고 생각했는데 밖에 늘어선 줄은 포장을 하기 위한 일종에 테이크아웃 이더군요. 가게안에 들어가서 1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를 만들어 주더라구요. 포장이 아니면 일단 괜찮은거 같은데 매장에서 먹는것도 일단 줄을 서야 합니다. 잠시 대기후 자리가 나길래 내부에 들어가니 벽면에 온통 낙서가 있더군요. 닭강정 대자와 중자를 하나 그리고 음료수를 주문 했습니다. 주문을 하니까 껌을 하나씩 주더라구요. 앞접시와 함께 간단하게 나오는 샐러드와 무. 대자가 14000원 , 중자가 90..
차이나타운의 대표 거리음식 십리향의 옹기병.
2011.02.23인천에서 꽤 유명한 맛집으로 생활의 달인 코너에도 소개가 되었다고 한다. 저녁시간이 지났는데 신포 닭강정에 갔을때 만큼이나 사람들이 줄이 늘어져 있다. 중국 전통 방식대로 숯불에 굽는 옹기병이 유명한 집이다. 4종류의 옹기병을 팔고 있는데 고기맛,단호박맛,검정깨맛,고구마맛이 있다. 옹기병 하나에 1500원인데 이번 구제역의 여파로 돼지고기 값이 올라 고기맛은 2000원. 차이나 타운의 길거리 음식의 대표중 하나 포장해서 가져가야 한다. 안에서 반죽을 해서 가져나와 밖의 화덕에서 굽는다. 홀이 따로 없고 입구에서 두 분이 주문만 받는다. 화덕을 지켜보는 저 분이 아마 생활의 달인인듯 하다. 화덕안에서 열심히 굽히고 있는 옹기병 벽면에 착착 잘 붙어 있다. 줄을 서있는 동안에도 몇 번씩 화덕에 반죽한 옹기병..
한국식 패밀리 레스토랑 불고기 브라더스.
2011.02.01반찬도 깔금하고 고기 메뉴도 다양한 편이라 다른 복잡한 양식 레스토랑보다 어른들에게 이런곳이 편한지 주로 할머니와 집안 어른들과 함께 식사하러 가면 가끔 불고기브라더스에 가게 되네요. 아무래도 양식보다는 어른들은 한식이 편한거 같더군요.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애기들도 불고기의 경우 잘 먹는 편이죠. 옥수수와 고구마가 작은 고구마가 달콤한게 맛있더군요. 고기를 싸먹는 채소류. 보통 불고기세트 정식을 주문하면 쌈 채소와 야채샐러드도 함께 나오고 종류는 많지 않지만 반찬은 깔끔하게 나오는편. 반찬은 계속 다 먹고 나면 계속 가져다 주는데 호박 샐러드가 맛있더군요. 그리고 정식세트에 포함된 유자에이드. 서울식 불고기세트는 국물이 좀 많은 편인데 저희 어머니가 좀 좋아하시는 편입니다. 고기 양념에 밥 비벼먹음 맛 ..
서울에서 맛 보는 대구식 막창 신촌 내고향막창.
2010.12.29서울에 대구식 막창집이 있다길래 지인의 소개로 가보게 된 곳 원래 본인이 대구출신이라 서울에서 곱창집은 많이 봤지만 막창집은 본적이 없어 그 맛이 그리워 찾아간 식당인데 신촌역 8번 출구로 나와 쭈욱 직진 하나로 마트에서 좌회전해서 골목안으로 내려오면 만날수 있는 집입니다. 의외로 밖에도 사람이 서 있고 생각보다 꽤 복잡은 느낌을 주는 집이다. 좀 늦은 시간에 가면 줄 서지 않아도 먹을수 있는데 시간 타임이 딱 복잡은 시간이라 잠시 식당안에서 잠시 대기하고 기다림. 내부는 홍대의 곱창집이나 여느 옛날 식당하고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벽면에 이 곳에 온 연예인들 사진과 싸인이 벽지처럼 많이 붙어 있더군요. 막창을 못 먹는 사람도 있는데 이 곳 막창 하나로 꽤 유명한 집이더군요. 바로 내 뒤에 있는 장기하씨 ..
마늘 요리 전문점 매드포 갈릭 여의도점.
2010.12.21매드포갈릭 마늘 요리 전문점으로 요즘 여러곳에 체인점이 생겼더군요. 연말연시 모임 하기에도 1차로는 꽤 괜찮은 장소라 생각해요. 요즘 송년회 1차는 식사와 간단한 주류로 한잔 2차는 보통 소주로 하게 되더군요. 마늘 전문 요리점 답게 내부 인테리어도 마늘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가짜 마늘이라 냄새는 안나고 이 곳은 음식에 모두 마늘이 많이 들어가 있는게 특징인데 마늘이 일본 아오모리현에서 먹은거 처럼 좀 달콤한 맛이 납니다. 어딜가나 요즘 내부는 연말이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연출 되어있던데 여기도 연말 분위기가 나더군요. 세트 메뉴를 종류별로 해서 먹는게 제일 좋은거 같더군요. 여기 와인에이드 맛이 좀 진해서 좋아합니다. 크림파스타는 살짝 느끼합니다. 갈릭 스노윙 피자 마늘과 파인애플의 조합이 상당히 맛이..
신천역 양고기 전문점 동북 양꼬치.
2010.12.18신천역 먹자 골목안에 있는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집 입니다. 내부는 일반 식당이랑 비슷합니다. 양갈비는 익으면 이렇게 잘라서 칠리 소스 혹은 소금에 찍어서 소주랑 한잔. 콩나물 국도 나오고 다른 밑반찬은 땅콩 달콤한 짭잘한 강냉이. 늘 그렇지만 전 소주를 마실때 콜라를 좀 같이 마시는 편입니다. 양갈비에 이어 양념 양꼬치, 소금구이 양꼬치도 있는데 양념만 시켰는데 살짝 짠 느낌 이네요. 살짝 쓰면서도 쌉싸름한 양꼬치 소스. 양고기 냄새도 없고 괜찮습니다. 양념꼬치는 조금 짠 느낌이고 소금구이가 괜찮은 듯 하네요. 주말이라 오늘도 즐겁게 한잔 하러 갈거 같네요. 연말이 되니 모임이 많아져서 어제 하루 쉬고 계속 좀 술이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카페안 출판사 합정역 북카페 후마니타스.
2010.12.13책다방 후마니타스 올해 마지막 책모임을 한 합정역 북카페. 북카페인데 안에 출판사도 함께 있다. 곳곳에 책이 널려 있는데 이 곳의 책은 30% 할인된 가격에 판다. 어떤 사람은 wifi에 연결해 인터넷도 하구 책도 읽고 차를 마시며 이야기 나누기 편한느낌. 카페가 출판사를 품은 뜻은 ??? 궁금해서 읽어봄. 내부는 책으로 이루어진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안쪽 사무실에 후마니타스 출판사의 편집부가 있다. 이건 단순한 핀테스용 사진 이랄까요. 은은한 조명과 나무의 장식이 2010년이 끝나감을 느끼게 해주더군요. 북카페답게 여기에 비치된 책을 골라서 읽고 있는 사람이 많다. 참고로 책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0년 마지막 책모임. 한해를 마무리하며 책모임 2주년 기념 케이크. 잠시 차도 마시고 케이크도 먹..
인터컨티네털 호텔 뷔페 브래셔리.
2010.12.1011월부터 잔치가 왜 이리 많은지 금,토,일중 하나는 봉투를 넣어주고 있네요. 3층 연회장 갔다가 식사를 여기서 제공해서 한번 와 봤네요. 음식 종류는 꽤 다양하게 많이 나오더군요. 요일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양식, 일식이 주 된 메뉴 였고 날마다 조금 다른 day 메뉴가 있더군요. 게가 제철인지 대게를 계속 삶아 주던데 괜찮습니다. 단 육회는 별로 싱싱하지 않았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고 여기 후식으로 준비된 푸딩과 조각케잌이 맛있더군요. 맥주가 마시고 싶어 따로 주문 11월부터 계속 12월에도 결혼식외 잔치가 올해는 좀 많네요. 연말 모임도 줄줄이 생기고... 내일은 즐거운 주말 되세요. 글을 모두 예약발행 해두는데 티스토리 예약 글이 제대로 발행이 안되네요.
던킨도넛 크리스마스 케익으로 미리 크리스마스.
2010.12.08요즘 시내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더군요. 한해가 끝나감을 느낍니다. 레뷰에서 진행한 이벤트로 당첨된 하트콘으로 던킨에서 크리스마스 케잌 구매. 참고로 케잌을 미리 주문하면 날짜에 맞춰 받을수 있습니다. 제가 주문한건 해피 루돌프 베어 생크림 케잌 입니다. 케잌이 먹음직 귀엽게 생겼죠.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 목을 쳤습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과 함께 케잌을... 달달하니 맛있더군요. 크리스마스 케잌을 구매하면 귀마개 헤드셑을 선물로 줍니다. 흰색과 핑크 두가지 색이 있는데 남자라면 핑크죠. 그래서 핑크색 귀마개를 가져 왔네요. 볼륨조절기가 귀엽죠 뒤쪽에 다이얼로 볼륨을 조정 할 수 있습니다. 케잌을 개봉하는 동안 가둬둔 야웅군 문을 열어주니 뛰쳐나와 케잌 박스를 확인하는 야웅군에게 주는 선물은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