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여행/카페,맛집,음식
달콤한 도넛...
2008.10.05크리스피 크림의 도넛.... 너무 달아서 처음에 먹을땐 금방 질릴줄 알았는데... 톡 쏘는 매콤한 맛처럼 이 달달한 맛도 중독성이 있는건가. 가끔 너무 생각나서 한번씩 사다 먹게 된다. 너무달아서 2개먹구나면 그 이상은 못 먹겠던데... 처음으로 오리지널 글레이즈외에 다른 도넛을 몇개 사봤다. 오리지널 글레이즈보다 덜 단거 같아서 이건 3개까지 먹을수 있겠다는 사실 밥먹기가 귀찮아 어제 저녁을 이것으로 때움 이 달콤한 맛은 배고픔도 쉽게 잊어버리게 해주는거 같기도하다. 밥 안먹구 이런걸로 저녁을 때운다고 한소리 들었다. 아마 요즘 멜라민 파동때문인지 어머니는 모든 과자에 대해 상당히 걱정하는듯 하다. 머 내가 집에서 밥을 잘 안먹는것 때문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미 난 해태제과의 문제의 미사랑 과..
여름철 우리집 별미 비빔국수...
2008.08.18매콤한 비빔국수 더운날 입맛없을때 딱 좋아서 즐겨먹음. 별다른 음식도 아니지만 여름에 날 더울땐 꽤 좋음. 소면 국수를 센불에 2분정도 삶은 다음 차가운물에 담그둔 다음에 초장에 상추랑 오이 썰어서 넣구 비벼먹음 한끼 딱 좋음... 초장은 고추장 , 마늘 다진거 , 사이다(칠성사이다) , 식초를 섞어 넣어 만든 어머니표 초장이 항상 여름엔 한통 냉장고에 있는지라 국수만 삶아서 비벼먹음 입맛없을땐 좋음. 비빔 국수랑 같이 먹음 더 맛있는 군만두. 그냥 국수 요즘 처럼 비올땐 그냥 멸치 다싯물에 소면을 말아먹어도 괜찮음. 별다르게 들어가는거 없이 청량고추 , 양파 , 파 , 김치 총총 썰어서 넣어 먹어도 되구 계란 살짝 풀어서 넣어 먹어도 괜찮은 음식. 더운날 보다는 요즘처럼 비오는날 한그릇 후루룩 먹기에 ..
대청댐 가는길~ 돌솥밥 정식집.
2008.07.07예전 대통령 별장인 청남대에서 대청댐 방향으로 가는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길옆에 큰간판과 함께 보이는 돌솥밥정식 전문이라는 가게입니다. 가게 내부는 저렇게 옛 물건들로 인테리어를 해놨더군요. 선배가 운전하던 차라 머 밥맛이 괜찮다고 선배따라 갔던지라 정확한 위치설명은 조금 어렵네요. 고등어 조림 돌솥 정식 2에 해물 돌솥 정식 1를 시켰는데. 대략 반찬은 가지수가 요렇게 나오네요. 여기에 된장찌게가 하나 기본으로 나오더군요. 우리가 주문했던 메인메뉴인 고등어조림. 메인 돌솥밥.... 밥은 이렇게 긁어서 들어먹구 빈그릇엔 물을 부어 아래처럼 누룽지로. 그리고 이건 해물 돌솥밥. 해물 돌솥밥은 이렇게 김을 넣고 간장에 비벼먹습니다. 여길 데려온 선배의 이야기대로 일단 밥이 맛있더군요. 쌀을 좀 좋은걸 사용하..
파주시 광탄의 맛있는 생선구이집.
2008.06.12이곳은 제가 가끔 경기도 북부쪽에 놀러가거나 볼일이 있어가면 들르서 주로 식사하는 집인데 생선구이 전문이라고 하는 집이지만 학교가 근처에 있어서 분식점휠도 나고 주머니 가볍게 식사를 할수 있어 가끔 들르기도 하는 식당입니다. 이곳에 있는 선배님 따라 한번 간 이후로 근처로 지날일이 있음 가는곳이네요. 식당 입구에 붙어있는 저말도 참 인상적입니다. '돈보다 사람이 좋다' 메뉴는 꽤 다양한데 주로 먹는게 고등어구이 백반입니다. 다른건 먹어보질 않아서....^^. 이 집 사장님이 제일 추천하는 생선구이도 저것이라..ㅎㅎ... 고등어에 소금간을 전혀하지 않고 구워 실제로 그냥 먹어보면 좀 싱겁더군요. 간장소스에 와사비가 나오는데 살을 발라 거기에 찍어먹거나 상추에 싸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라면은 메뉴엔 없는..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맛있는 해물찜.
2008.06.02원래 이 해물찜은 어머님의 특허인데 예전에 혼자 살때 한번 만들어 볼려구 하다가 실패한뒤 이번에 한번 만드는걸 제대로 배웠네요. 전 이걸 그냥 어머니의 적당히 해물찜이라고 부르는데 , 식당에서 먹는거랑 맛이 틀리고 참 맛있었던지라 언제가 내가 만들어봐야지 하다 이번에 실천에 옮겼습니다. 사용된 재료는 : 소금 , 파 , 콩나물 , 생태 , 산낙지 , 새우 , 각종 조개류 , 미더덕 , 고추가루 , 청양고추 , 다진 마늘 , 감자나 고구마 전분, 들깨 빻은거 조금. 일단 사온 재료를 손질한뒤 물에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우선 미더덕과 콩나물을 밑에 깔고 그위에 새우 , 생태 , 각종 조개류를 물을 적당히 부은 다음 끓입니다. 해산물양에 따라 물양을 적당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찜이라 물을 많이 부으면 안되..
상봉동의 참숯에 구워주는 삼겹살...
2008.05.07이 집은 참숯장작을 사용해서 식당밖 가마니에서 고기를 우선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는데 삼겹살의 경우 기름이 죽 빠져서 저렇게 나옵니다. 삼겹살에 난 구멍은 초벌구이땜에 꼬챙이를 끼워서 우선 먼저 굽기때문에 ^^. 초벌구이된 삼겹살을 불판에 살짝 구워서 소스에 찍어 먹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르게 먹는 방법으로는 아래처럼 쌈을 싸먹으면 됩니다. 밑반찬으로 양념홍어가 나오길래 홍어랑 같이 싸서 한입에 홍어는 그냥 반찬으로 조금나오는지라 그렇게 톡 쏘지는 않더군요. 고기는 오래구우면 이미 초벌구이가 되어서 기름이 빠진상태라 딱딱해지므로 살짝 구워서 먹음됩니다. 삼겹살은 1인분에 11000원이구 소주한잔 하기엔 좋더군요. 삼겹살외에 오리고기가 있더군요. 친구랑 소고기 먹으러 갈려구 하다 돼지고기에 익숙해지라는 친..
오랜만에 만들어본 떡뽁이 ~
2008.04.28매콤한게 땡겨서 오랜만에 만들어본 떡뽁이... 본인은 떡을 많이 넣는거 보다 오뎅이랑 라면사리를 넣는데... 집에 라면사리가 없어서.... 그냥 계란 삶고 만두 좀 굽고.... 매운걸 아주 좋아해서리 후추 조금 넣고 했는데 오랜만에 만들어보니 아주 맛있었음.. 그러나 부엌 어질러 놨다고 한소리 들음 냠.... 혼자 살때는 자주 해먹었는데.. ^^. 유일하게 잘 만드는 요리가 떡뽁이랑 라면...훗....;;;;;;;;
대부도 칼국수와 소라...
2008.04.24대부도나 제부도 가면 늘 먹고가는 코스인데 항상 칼국수에 파전인데... 이번엔 소라를 한번 먹어봤다... 대부도의 칼국수 맛은 머 어느집이나 비슷한데 국물이 시원하고 양도 많고 머 꽤 맛있는 편. 바로 삶아 주는 소라는 맛은 있는데 양은 너무 적은듯... 그냥 다음부터 늘 먹던 코스로 칼국수에 파전이나 소라는 그냥 사서 집에가서 삶아 먹어야지.. 소라 만원치 너무 양이 적구나... ㅡ0ㅡ;;;;; 2007/10/13 - [Yummy] - 제부도의 칼국수와 파전
망원동의 매콤한 참숯 닭갈비...
2008.03.26망원동에 있는 닭갈비집으로 매콤한 양념에 숯불에 구워먹는 닭갈비네요. 살짝 매콤해서 술안주로도 괜찮고 숯불에 구워먹는 맛도 괜찮은 편입니다. 숯불에 굽다보니 좀 타는데 판은 계속 와서 갈아줍니다. 이집 메뉴는 돼지등심이랑 닭갈비 이 두종류인데 닭갈비만 먹어본지라.... 다른 반찬은 없이 닭갈비를 시키면 야채 조금 저렇게 닭갈비와 양념장이 나옵니다. 공기밥을 시키면 된장찌게도 같이 오는데 찌게 맛도 괜찮은 집이네요. 닭갈비 1인분에 6000원. 보통 3사람 가면 4인분 정도 시키면 딱 맞더군요. 위치는 추격자에 나온 망원동 우체국 사거리에서 망원역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로 40~50미터 정도 내려가면 길옆에 있습니다. 가게는 일반 치킨집 만한 정도지만 닭갈비집이 하나뿐이라 간판이 쉽게 보입니다. 이 가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