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만 많은 얼굴의 야웅군
2008.02.28가끔씩 야웅군도...
2008.02.25가끔씩 카메라를 응시해주면 꽤 좋은 내겐 모델이 되기도 한다... 요즘은 헌데 응시해주기보다 카메라에 자꾸 얼굴을 들이댄다 ㅡㅡ;;;;;; 몇년 봤으니 궁금한게 이젠 없을텐데....
고양이와 청소기...
2008.02.22내가 휴일날 청소기를 들고 들어와 방에서 돌리면 바로 저렇게 된다... 어쨌든 야웅군은 청소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청소기를 한쪽에 세워놔도 일단 방에서 청소기가 없어질때 까지 창틀에 올라가있거나 저렇게 책장문을 열어주면 올라가서 버틴다. 사실 고양이가 청소기를 싫어하는 이유는 일단 소리때문이다. 사람의 청력의 6배인 고양이는 소리에 상당히 민감하다. 실제로 집에 앉아 있으면 현관문에 사람오는 소리를 나보다 먼저 듣고 움직인다. 인간의 한계가 2만 헤르츠의 정도인데 반해 고양이는 4만헤르츠의 고주파까지 들을수 있기때문에 저 청소기 소리가 상당히 시끄럽고 쇠갈리는 소리로 들릴것이다. 고양이목에 흔히 방울을 단다고 하는데 실제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면 고양이 청력에 장애를 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움직..
밀리터리 피규어들...
2008.02.21토토의 오래된 물건들에서 생뚱맞게 한쪽에 몰려있던 정교한 피규어들....
日常에서....
2008.02.21사람이나 고양이나 자는 모습은 어째...비슷하구나... 지금은 침대를 내버렸지만.... 그냥 파일정리하다 꺼내본 오래전 사진한장....
고양이 이름이 '야웅'이가 된 사연.
2008.02.17사실 고양이 이름이 야웅이가 된 이유는 처음 이놈을 데려왔을때... 여러가지 이름을 놓고 경합을 벌였습니다. 지금 기억하기로는 '돌쇠','철수' , '빈센트' , '꼬마' , '타이거 마스크' , '호동이' , '호돌이' 이런식이었던거 같네요. '돌쇠' 너무 무식해 보인다...미안 제외.... '철수' 왠지 촌스럽다. 국어책에도 자주나오고 솔직히 고양이 이름으론 별로인거 같애... '빈센트' 본인의 영문이름이자 예명이라 할수있는데 나랑 동급이네 같이 쓰기엔 좀 그렇네 '꼬마' 그냥 이건 그저 그렇다. '타이거 마스크' 부르기에 상당히 불편하군. '호동이' 강호동이 생각이 나고 솔직히 그저 그렇네 안되겠다. '호돌이' 이거 올림픽 마스코트였던 호랑이 이름이랑 비슷하네 안되겠다... 옆에 앉아 있는 고양이에..
책상위에 놓여진것들...
2008.02.14고양이 인형 2006년에 일본에서 몇쌍 사와서 주변에 주고 한쌍 놔둔건데 웅이가 하나 깨뜨려 버림. 머가 마음에 안들었는지 내 눈앞에서 하나를 발로 쳐버렸다. Calvin Klein 안경테 일단 가벼워서 편함 한 2년갈려나... 예전에 안경을 자주 잃어버려서 케이스만 7개 남아있는데...어쨌든 이번엔 좀 오래간다...
말라버린 꽃들...
2008.02.11겨울이라 바짝 말라버린 꽃들... 겨울이라 더 쓸쓸해 보이네... 입춘이 지났는데 날은 더 춥고 봄이오면 다시 소생할거 같은데... 이 꽃들을 보고 있으니 이번 겨울은 왜 이렇게 지겨운지...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야웅아 고개를 들고 좀 웃어 !!!
2008.02.11신년명절이면 어김없이 놀러오는 조카 작년 구정에 봤을때보다 이제 말도 잘하구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4살. 작년명절에 자신의 곰인형을 발톱으로 분해한 야웅군에게 올해는 복수를 궁지에 몰린 야웅이 표정이 거진 항복하는듯...실제 야웅군이 조카보다 나이도 많은데... 1년사이에 부쩍 자라버린 조카에게 꼼짝못하고 올해는 계속 밀리네요. 결국 내가 나서서 중재해 둘은 급 화해 모드에 갑자기 상당히 친해져 버린.... 조카왈 "외삼촌 야웅이랑 사진찍어줘요" , 작년의 곰인형 사건은 뒤로 하구 새해에는 화해무드로... 작년까지만 해도 사진이 먼지 잘 몰랐는데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배운듯... 찍은 사진을 lcd로 보여줬더니 고양이가 카메라를 안본다며 직접 자세를 잡아주는 조카...야웅아 앞을 봐야지... 웅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