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은 겨울 안은 봄...
2008.01.29밖은 얼음이 얼고 눈이 쌓여있는데 아산시 세계꽃 식물원은 한참 여름이나 봄이더군요. 국내산 꽃이 아니라 생소한 꽃이 많더군요. 특히 남미쪽의 꽃은 이름도 기억하기 어렵고 잘모르겠습니다. 한국의 야생화 보다는 크기가 커고 향이 강한꽃들이 많더군요. 특히 어떤꽃은 독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의 야생화와는 사뭇 느낌이 틀려서 사진으로 담아왔네요.
Iron accessories....
2008.01.26홍대에서 지나치다가....생각보다 보케가 이쁘게 안나왔다....
야웅이의 엄마와 아빠...
2008.01.22왼쪽이 아빠 , 오른쪽이 엄마... 하드가 뻑났을때 사진이 다날라가서 남은건 이거밖에.... 실버 , 브라운태비의 교배였는데 실버2 , 브라운2 4남매가 태어나서 실버태비인 웅이를 데려온건데.. 실제 오른쪽의 아빠의 경우는 일본 CFA에서 챔피언을 했던놈이고 키우시던 교수님이 직접 수입해온지라... 웅이도 혈통 좋은놈이라고 잘 키우라고 했는데... 사실 우리집에서 지금은 거진 똥강아지 취급을 ㅋㅋ... 골격이 튼튼해서 아무리 봐도 부계쪽을 많이 받아온듯한데.... 지금 컵에 있는 야쿠르트 먹을려구 올라갔는데 이미 내가 다 퍼먹어서리....급실망 한듯... 미안.... 다음엔 좀 남겨주마....
It's Raining Day.......
2008.01.21Raining Day... 비오는날에 사진찍기... 비오는 날 사실 색이 잘 살아나서 좋아하는 일중에 하나... 너무 많이 오면 싫고 보슬 보슬 조금씩 촉촉히 젖어들때 필름이든 , 디지털이든 담아보면 대부분 그저 그렇게 나와서.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넣는게 많지만... 가끔 몇컷은 생각 했던거 만큼 색이 잘 묻어 나온다는... 사진이란게 빛을 담는 일인데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빛이 아침 해뜰무렵과 저녁 해질녁의 노을빛. 겨울은 헌데 추워서 그런지 흔들린 사진이 너무 많이 나온다는... Ryo Yoshimata - About you가 듣고 싶은날.
안녕...
2008.01.20발밑에 먼가가 있는거 같아 보니 왠 고양이가 이러고 빤히 보고 있다. 그리로 들어갈려면 이놈한테 입장료를 내야하나. 머리라도 만져줄려고 했더니 어둠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男 과 女
2008.01.17모델 Portrait 고양이 찍는거 보단 사람을 담는일이 편한데 아래사진은 너무 조명이 강했다. 남자모델은 요즘 케이블tv 패션쇼에 가끔 보이던데 원래 쇼모델이어서 정말 편했던 기억이 여자모델은 지망생이라 이래저래 길이도 너무길고 좀 광각만 사용했던 관계로 까다로웠던 기억이... 어찌됐든 프로필 사진은 피사체가 마음에 들어야지 잘나온다는... 아니면 오래동안 촬영을 해서 컨셉을 잘 잡아야 찍사도 모델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는 단점이... 취미여서 다행이지 직업적으로 이런걸 부탁받아 안하는걸 다행이라 생각한다...ㅋㅋ
고양이용 환각제 개박하.
2008.01.15흔히 영어로는 CATNIP 이라 하고 한글로 부를땐 보통 캣닢이라고 이야기들 하는 식물입니다. 우리말로는 개박하라고 하는데 저도 실제 길에서 본적이 있는거 같은데 저도 구분은 잘 못합니다. 캣닢이란 : 한국어 : 개박하 / 영문 : Catnip, Catenep 혹은 Catmint 라고 불리는 허브의 일종으로 고양이가 좋아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최면작용,발한,해열작용. 신경안정작용,어린이 지사제.우울증해소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고양이외에도 사람도 목욕제나 차재료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불가사의하게도 고양이들에게 행복감(euphoria)을 유발하게 만드는 개박하(Catnip)가 해충 제거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Iowa State University의 과학자들이 밝힌적이 있습니다. ..
생후 7일된 조카의 사진...
2008.01.12얼마전 사진을 백업해놓던 하드디스크 320기가가 망가져 복원 서비스를 보냈는데 데이터 복구불가가 되서 왔는데 업체에서 200기가중 40메가정도의 사진을 복원해서 CD로 보내왔더군요. 머 복원한게 얼마안되 돈은 안줬지만 얼마안된 복원한 사진중에 오래전에 산후조리원에서 제가 찍은 귀여운 조카의 사진이 있더군요. 아흐 외삼촌이라고 옆에서 떠들며 사진찍다 귀여운 공주님을 울리고 말앗네요. 이제는 말도 하구 올해부터 어린이집에 간다는데 좀 커면 압축앨범으로 만들어서 선물로 줄려고 했었는데 , 아직 자기사진인지도 잘 모르지만 앨범 하나 만들어 줘야겠네요. 그나저나 사진 날려먹는게 겁나서 이제 웹에도 backup하구 hdd 외에 다른 저장매체도 좀 알아봐야겠네요.
외출하는 고양이.
2008.01.11사실 내가 처음 고양이를 키울때 고양이에 대한 아무 지식이 없어 개처럼 생각하구 끈을 묶고 데려나가다 보니 야웅이가 외출하는 습관이 들여지게 된거 같다. 실제 집고양이는 외출을 잘 안한다. 고양이의 습성상 자신의 영역외로 나가게 되면 상당히 경계심을 가지게 되는것이 대부분의 고양이가 가진 특성 때문이다. 애기때부터 사람손에 우유를 먹고 커서인지 몰라도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별로없던 탓에 외출이 쉬웠던거 같다. 애기때는 윗사진처럼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없이 공원에 나가면 사람들이 주는 음식도 그냥 꺼림낌없이 받아먹구 사람도 잘 따라 다녔다. 야쿠르트는 별로 입에 안맞나 보다 바로 퉤하고 뱉어내버렸다. 얻어먹는 주제에 표정은 별루다. 점점 덩치가 커지고 나이도 먹으면서 내가 일땜에 바쁘든 탓에 3년차때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