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자미상의 구조물.
2008.07.06누가 무슨의미로 저걸 저기다 만들어놨는지 모르겠다. 작자미상의 구조물... 설명도 안내판도 없고 주변에 풀만 .... 이런걸 보면 역시 세상엔 참 다양한 생각들이 공존한다...그래서 아직 세상이 재미있는건지도... 왜 이자리에다 이런걸 만들려고 했을까하는 생각과... 저 큰걸 여기다 왜 가져다 놨을까 하는 생각이 교차하면서 갑자기 문득 몇일전 결혼할줄로만 생각했던 커플이 헤어졌다는 소식만큼이나 내겐 기묘하게 느껴졌던 구조물. 그나저나 하드에 있는 이 커플사진들을 어쩔까 고민중.
만리포 풍경...
2008.06.25지난번 기름유출 사고로 오염되었던 만리포를 갔다왔네요. 지금은 상당히 깨끗합니다. 아직 해수욕장은 개장안했지만 곧 개장할거 같더군요. 기름 유출 사건으로 까맣게 변했던 해변인데 정말 깨끗해졌더군요. 해안 입구에 자원봉사자에게 고맙다는 메세지가 걸려있더군요. 이달안에 개장한다구 하던데 해변이 다시 깨끗하게 복구되어있어 참 다행인듯 하네요. 지금쯤은 개장했을듯 하군요. 기름 유출때의 사진과 비교하면 너무 깨끗하게 잘 된거 같네요. 아직 물이 차워서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없더군요. 우리 자원봉사자에게 다시한번 박수를 보냅니다.
길옆에 핀 꽃.
2008.06.20NIKON FM2 Nikkor 50mm 1:1.2 , POTRA 160VC , 필름스캔 ISTD , 31mm 1:1.8 AL Limited 길옆에 피어 있던 이름모를 꽃. 매일 보면서도 꽃이름은 정작 모른다. 궁금하지가 않아서 ..;;;;
지나가다..
2008.06.03첫번째 컷은 비닐안에 머가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올렸어요. 마침 비닐 풀어놓은 사진이 하나 있길래.
구름이 좋았던날...
2008.05.31구름이 좋았던 어느날들... 눈썰미 좋으신분은 3번째 컷에서 비행기를 보실지도...
흐린날 ~
2008.05.29지지난주에 비 오던날 차 타구가다 구름에 낮게 깔리길래 잠깐 들러서 담았던 사진 ~ 비 조금 맞았던 날....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2008.05.25거의 2주나 1주에 한번씩 물을 길러 약수터에 가는데 똘이는 약수터 산 아래 공사장 컨테이너에 사는 강아지네요. 똘이란건 제가 그냥 붙여준 이름입니다.... 주인이 붙여준 이름은 따로있겠지만... 처음 봣을땐 사람을 보면 무지 짖더니만 가끔씩 천하장사 쏘세지도 주고 했더니 요즘은 안짖는다... 예전엔 털이 참 길었는데 이번에 주인이 싹 밀어줬나 보군여... 자기네 집앞 공터에 차를 주차하는 저를 보고 있네요.... 차 세우고 있음 항상 짖었는데... 이제 짖지는 않지만 가까이 가서 만져줄려고 하면 컨테이너 밑으로 숨어버린다.... 오늘은 깜박하구 내가 아무것도 안가져왔는데...음... 멀 던져주지 않을까 기다리는 눈치인거 같더니... 내가 아무 반응이 없자 살짝 실망한듯...;;;;;;;;;;;; 뒤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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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5두번째컷에 보니 오래동안 필름만 고집하는 친구가 내 화각에 들어왔다... 니콘 마지막 필카인 F6를 몇년째 사용하고 있는친구... 필름을 디지털 찍듯이 해서리 가끔 놀라게 하는데 결과물은 한 1년뒤에 보내준다...;;;;; 머 그덕에 가끔 냉장고에 쌓아둔 필름을 삥뜯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