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그려본 싱가포르 여행 풍경
2017.03.28여행이 끝나고 나면 인상 깊었던 여행지의 모습이나 랜드마크 건축물을 스케치북이나 아이패드 스케치앱을 사용해 그려두곤 합니다. 지난 싱가포르 여행이 끝나고 싱가포르에서 인상 깊었던 장소들을 한번 그림으로 그려 봤네요. 싱가포르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건축물들이기도 하며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아마 이곳에서 인증샷을 가장 많이 남기는 장소들이 아닐까 싶네요.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씩은 꼭 방문하는 장소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쌍용 건설이 지었다는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 늘 사진으로 보다 눈앞에서 실물을 보니 이런 멋진 건물을 만들어낸 회사가 왜 망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에서 봐도 측면에서 봐도 아주 멋진 건축물 입니다.어떻게 건물 위에 배를 얹을까 하는 생각을 했을까 하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펜슬을 위한 추천 스케치앱
2016.09.19아이패드 프로가 다른 태블릿과 가장 차별화된 이유는 애플펜슬 입니다.애플펜슬은 디지털 필기구이기도 하지만 사용하는 앱에 따라 만년필도 되구 연필도 되며 수채화 붓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로 필기도 많이 하지만 주로 머리속 생각이나 그림을 많이 그려두는편인데 애플펜슬과 궁합이 잘 맞는 앱 2가지를 추천해 봅니다. sketches Pro. 유료버전과 무료버전이 있는데 무료는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습니다. 무료로 사용하다 맘에 들면 바꿔도 충분합니다. 애플펜슬뿐 아니라 와콤, 포고까지 다양한 스타일러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애플펜슬과 호환성이 아주 좋은편 입니다. 애플펜슬의 반응속도, 정확성까지 상당히 좋아 간단히 스케치할때 자주 사용합니다. 애플펜슬의 필압을 사용자가 임의로 지정해 사용할..
시카다 야시장에서 만난 거리의 화가
2014.08.30후아힌 주말 야시장에서 만난 거리의 화가 ~저 손놀림은 그가 얼마나 오랜시간 붓을 다뤄 왔는지 느낄수 있다. 작고 아기자기한 귀여운 그림들 내가 좋아하는풍의 그림들 방해하고 싶지 않아서 뒤에서 한참 구경을 했다.그림을 그리는 화가들과 이야기 나누는걸 좋아한다. 내 머리속의 상상들은 사진으로 표현할 수 없지만 그림은 그 상상들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 시간적 여유가 좀 있고 그가 바쁘지 않았다면 아마 그와 대화를 해보고 싶었을 것이다. 다음에 나도 여행에는 색연필과 스케치북만 가져갈까 생각해 보지만 늘 고개를 흔들고 만다. 언제부터 내 여행은 그림을 그리기에 시간적 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이 빨리빨리 보고 휙 지나가 버린다. 뭐가 그렇게 바쁜지 늘 내 입에서도 빨리~ 빨리~ 다른 사람들도 빨리~ 빨리~ 대한..
이웃의 선물 야웅군 캐리커쳐 그림
2011.12.26펫러브미를 통해 알게된 네이버 블로그 이플님이 그려준 야웅군의 캐리커쳐. 머 웅이나 저한테는 이게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해야할까요. 역시 직업이 캐릭터 일러스트레이터라 그런지 펫러브미에 올려둔 사진보고 뚝딱뚝딱 그려주신 그림. 통통하니 야웅군의 특징을 살려서 잘 그려주셔서 감사. 같은 도구를 사용해도 역시 사람에 따라 그림은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 타블렛으로 저도 스케치 연습을 좀 더 해야겠군요. 그냥 생각없이 야웅군을 한 번 그려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예쁘게 그려주셨네요. 블로그에 보니 글자의 위치를 바꿔서 몇 가지 더 올려주셨길래 다운 받아뒀습니다. 야웅군에게 보여줬더니 눈 껌벅껌벅 그리면서 멀뚱멀뚱 쳐다보기. 야웅군은 이게 자기 그림이란걸 이해했을까 ??? 쳐다보기는 꽤 심각하게 쳐다보는데...
시립 미술관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을 가다
2011.03.15작년부터 시작한걸로 아는데 지난 휴일에 갔는데 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참 많더군요. 사람전이라고도 하던데 일단 관람객이 꽤 많아 즐기며 천천히 감상하기에는 좀 무리입니다. 1층에는 프랑스 출신의 작가 베르나르 브네의 페인팅 작품이 무료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샤갈전을 보고 내려와 보시거나 아니면 샤갈전을 보시기 전에 한 번 돌아보고 올라가면 괘찮을거 같습니다. 도슨트 시간이 평일은 하루에 5번, 휴일은 2번 인가 그런데 그 시간에 사람이 몰리니 참고 하세요. 사람들이 작품 해설을 듣기위해 우루루 몰려 다니니 오히려 작품을 구경하기에는 더 좋지 않은거 같아요. 오디오 가이드를 대여하기 위해 늘어선 줄. 전시장 내부의 사진 촬영은 금지 입니다. 마르크 샤갈은 굉장히 장수한 예술인중 한 분 입니다. 1887년..
아름다움과 행복을 추구한 화가 르누아르전.
2009.06.29서울시립 미술관에서 진행중인 행복을 그린화가 르누아르전을 다녀왔습니다. 일반 12000원이더군요. 단체 20인이상은 10000원으로 할인 기타 gs카드 포인터로 할인이 됩니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1841-1919) 살아생전 5000여점의 유화를 남겼는데 이번 전시회는 일부작품이 빠지긴 했지만 가장 대표작들만 모아놨다고 볼수 있습니다. 현재 시립미술관에 총 117여점이 전시되어있고 그림의 보험가액만 원화로 1조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보험평가액은 작년에 봤었든 고흐의 전시회와 비슷한 규모네요. 전시회장 내부는 촬영 금지입니다. 오디오가이드는 2층에서 빌려주는데 대여료는 3000원입니다. 전시구성은 2층 일상의 행복 부터 시작해 가족의 초상, 여성의 이미지 , 욕녀와 누드의 4가지 주제로 나눠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