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시립미술관에 총 117여점이 전시되어있고 그림의 보험가액만 원화로 1조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보험평가액은 작년에 봤었든 고흐의 전시회와 비슷한 규모네요. 전시회장 내부는 촬영 금지입니다.
전시구성은 2층 일상의 행복 부터 시작해 가족의 초상, 여성의 이미지 , 욕녀와 누드의 4가지 주제로 나눠져 2층,3층을 도는 순서로 되어 있더군요. 2층 전시장에 처음 들어서면 그의 살아생전 모습을 잠깐보고 메인이라 할수 있는 세작품이 보입니다.
2층벽 한쪽을 차지한 <시골무도회> , <토르소-빛의 효과>등으로 3작품의 평가액만 2000억원이더군요.
그중 미술관 입구에 프린터되어 있는 <시골무도회>의 평가액은 700억원으로 2층 중앙에서 볼수 있습니다.
왼쪽부터 그네 (1876), 욕녀 , 피아노 치는 소녀들
르누아르는 처음 도자기공장에서 도자기에 그림을 입히는 도공으로 시작해 관능과 환희의 인상주의 미술의 선구자라고 하죠. '비극적인 주제'를 그리지 않은 유일한 화가로 일컬어지기도 하는데 "그림은 즐겁고 유쾌하고 예쁜것이야 한다"라는 생각을 그림을 그려서인지 르누아르의 그림은 주제가 모두 밝고 인물화의 경우 모두 미소를 머금은 표정으로 행복해 보이고 그림의 색이 풍부해 보이는것도 특징입니다. 지난해 보았든 고흐의 그림과는 많이 다른 느낌이더군요.
전시기간은 5월28일부터 9월13일까지로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네요.
도슨트 시간은 : 평일(화-금) 주말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오전 10:30분(어린이 도슨트) / 11시 / 오후 1시 / 오후 3시 / 오후 5시 / 오후 7시
이번에 전시된 주요 작품들과 자세한 정보는 여기서 확인해 볼수있습니다. - http://www.renoirseoul.com
전시시간은 오후 9시까지라 긴편입니다. 요즘 여름이라 그런지 미술관을 나오는데 해가 꽤 길다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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