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zxd
근성있는 야웅군.
2008.05.14근 5년이란 세월을 옆에 같이 살았지만... 사람이 들어오든가 말든가 일단 버티고 본다. 베란다가 이제 좀 따뜻한 편이라 방에 출입이 좀 뜸해지긴 했지만. 사람이 들어왔을때 개처럼은 아니더라도 아는척이라도 하거나 꼬리라도 흔들면서 애교를 떨었으면... 어머니한테 미움은 덜 받았을텐데... 어머니가 그러신다... 니가 털만 날리고 너무 건방진거 같아서 싫다고...;;;;;;;;;;; 사람이 방에 들어오면 눈뜨고 멀뚱멀뚱 보지말구 의자에 내려와 아는척이라도 해라... 밥통에 밥없거나 물통에 물없을때만 옆에와서 추근거리지 말구...;;;;;; 하긴 꼬리흔들고 살랑살랑 거리면 고양이가 아니지. 역시나 오늘도 들어서 옮겨줄때까지 버틴다.... 2008/05/06 - [야웅/야웅이사진] - 의자에서 야웅군 몰아내기.
졸고있는 고양이...
2008.05.09오늘보니 이놈 팔자가 너무 좋아보인다....
꼬리를 잡아당겼더니...
2008.03.12베게에 엎어져 자고 있는걸 꼬리가 길게 늘어졌길래... 꼬리를 휙하고 잡아당겼더니... 놀래서 일어나 두리번 거리더니 아래처럼 자세잡고... 이러고 한참을 앉아서 사람을 본다.... 원래 고양이가 꼬리를 만지고 잡아당기는걸 싫어하는지라.... 표정을 보니 장난으로 안받아 들이는거 같다...ㅡㅡ;;;;; 한참을 보더니 베란다 창문으로 나가버리더라는..... 오래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저놈은 나를 자신과 동급으로 생각하는거 같다. 그게 매력이기도 하지만 한번씩 귀찮을때가...내가 쓰는 모든 물건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 있다... 헌데 니가 내 베게를 깔고 앉고 드러누워 자는건 나두 별루다... 꼬리 당기기전 엎어져 자고 있을때 한컷 찍어둘껀데...아쉽네....
잠이 많은 고양이...
2008.03.09모니터뒤에서 코까지 골면서 자는걸 깨웠더니 첫번째 사진처럼 앉아서 계속 사람을 쳐다보더니...결국 또 다시 잔다... 머 서로 이젠 익숙해진 탓인지 야웅이 같은경우 내가 방에 들어와도 특별한 일이 없으면 그냥 잔다... 특별한 일이라고 해봤자 내가 아닌 다른사람이 방에 들어오거나 나 혼자가 아닌 손님이랑 같이 올땐 벌떡 일어난다는거... 또한 밥통에 밥이없거나 물통에 물이 없거나 자기가 놀고 싶을때면 일어나서 문앞에서 발라당 쇼를 하며 어서옵소를 한다는..그래도 사실 잠을 자고 있을때 사진찍기가 제일 편하다...꼼짝도 안하니.... 고양이는 애기때 6개월이 될때까지 하루 평균 16-18시간을 자게된다. 점점 성묘가 되면 하루 평균 14시간을 자는게 정상이다. 사실 잠을 잘자는 고양이가 건강하고 털이 부드..
같은 사람 다른 느낌...
2008.03.06케이블tv 채널 돌리다가 우연히 예전에 사진찍었던 모델이 보여서... 생각난김에 포스팅... ^^;;; 모델 : 정혜원님.
아기 고양이들...
2008.03.04첫번째 사진의 아비시니안은 아마 재영님 하늘이의 큰오빠뻘 될거구.... 아래의 아메숏은 우리 야웅이의 조카뻘 되네여... 오래만에 사진보니 웅이도 봄에 또 발정을 할거 같네여.... 봄은 웅이에게 털갈이와 발정의 시기라.... 요즘 보니 싱숭생숭 해보이는데..흠... 웅이는 애기때 저거보다 조금 더 귀여웠음...ㅋㅋ.
약수터의 강아지 #2
2008.03.02약수터 산아래 동네에 있는 강아지들.... 지난번에 봤던 강아지가 안보인다..... 2008/02/24 - [blah blah/Daily note] - 약수터의 강아지...
공세리 성당.
2008.02.29충남 아산시에 있는 공세리 성당. 가끔 드라마나 영화에도 나왔던 현재 건축된지 100년이 지난 성당으로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더군요. 지난 1월 차타구 근처 지나치다가 이정표를 보고 들어가서 구경하다 몇컷... 성당 안은 들어가보지를 못했네요.
길냥이들...
2008.02.28약수터 밑 공사장에 사는 냥이들 같은데 여전히 사람을 경계한다.. 이럴땐 망원이 있으면 좋은데...아쉽... 이번주에 가면 또 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