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불꽃놀이.
2010.06.22길을 가다 만난 승리의 불꽃놀이... 첫번째 사진에 저 파란 원반은 UFO 일까요 ??? 순간적으로 정말 아름다운 꽃을 밤하늘에 그리고 사라지는 폭죽. 내일 새벽이군요. 승리의 폭죽이 다시한번 터지길 기대하며..... 네 이번에 웅이군 간식값을 내기에 걸었습니다.
로모 - 웃으면서 안녕...
2010.06.18응원 하느라 피곤 하셨겠지만 그리고 내일은 즐거운 주말... 아침에는 웃으면서 안녕.... 어제 경기는 좀 실망스러웠지만 다음 경기는 우승하는게 제일 깔끔하겠죠. 일상에서 지나치는 작은 편린들..... Lomo-lca , Agfa vista 100
아침 물안개가 몽환적인 풍경을 만드는 고삼 저수지.
2010.06.16경기도 안성에 자리한 고삼저수지 또는 고삼호수라고 불리며 60년에 준공한 94만평 규모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신 비감을 간직한 천혜의 장소로 김기덕 감독의 영화 의 주 무대이기도 했다. 고삼저수지는 푸른 물과 그위에 떠있는 좌대의 풍경이 인상적이다. 영화 제목처럼 고삼호수도 마치 외부의 세계와 단절된 또 다른 공간인 셈이다. 특히나 아침 물안개에 어우러져 일출이 멋진곳 이기도 하다. 고삼저수지는 원래 낚시터로 유명하지만, 아침 물안개가 유명해 사진사들이 사진을 담기 위해 많이 찾는곳 이기도 하다. 94만평의 호수라 꽤 큰편이라 돌아보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 여름이면 새벽5시쯤에 저수지에 도착해야 해가 뜨면서 황금빛으로 바뀌는 풍경을 볼수 있다. 전날 일기예보를 보고 갔으나 해는 보이지 않고 현재 구제역..
GF1 - 여름 장미.
2010.06.06화단의 빨간 장미가 활짝 피기 시작하면 뜨거운 여름이 다시 왔음을 느낀다. 붉은색 장미 만큼이나 정열적인 계절... GF1의 필터 몇가지를 조합하니 좀 재미있는 컬러들이 만들어 진다. Epiton Project의 정규1집 - 유실물 보관소중.
오색등이 찬란한 청계천 야경은 커플천국.
2010.05.27맨 마지막 해태등이라고 해야하나 마치 '너는 혼자 왔냐?'라고 하는듯한 느낌을 ... 혼자 걸으면 쓸쓸합니다. 청계천은 서울 데이트코스의 명소가 된듯 하네요. 오색등이 반짝이는 청계천의 밤 분위기는 완전히 커플천국 솔로지옥 이더군요. 삼각대를 가져가지 않아 다리 난간에 카메라 스트랩을 묶어서 고정해서 사진 찍은 어느날... 루믹스 GF1 , CONTAX G45 , G90
GF1 - UFO가 내려온다면...
2010.05.26UFO가 지구에 내려온다면 이런 모습일까 ??? 만약 UFO가 내 앞에 착륙 한다면 무슨 말을 먼저 할까 ??? 내가 서있는 이자리에 내려오면 이렇게 말해야지..'주차위반' 입니다.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나오니 딱지 끊겼다. 한잔에 4만원짜리 커피를 마셨다.
축제 - 제등행렬
2010.05.23비내리는 연휴 마지막 이군요. 비가 와도 등불은 켜지고 제등행렬.....
석가탄신일이 아니면 볼 수 없는 특별한 연등들.
2010.05.21오늘이 석가 탄신일 이죠. 전국 주요 사찰이 여러 가지 연등으로 장식되는 때이기도 하구 황금연휴이기도 하네요. 그리고 이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제등행렬에 참여한 다양한 형태의 특별한 연등들 입니다. 달마대사에서 코끼리 그리고 둘리,청룡,황룡,사천왕,관세음보살등 신기한게 많더군요. 연등들 규모에서 크기부터 참 다양한 종류의 연등들이 낮보다는 밤에 보면 참 화려하네요. 오늘부터 3일 연휴이신 분들은 즐거운 연휴 되시고 전 3일 연휴가 아닌 징검다리 연휴인지라 하루 좀 조용히 근처에 있는 절이나 한번 갔다 올려고 합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석가탄신일에 등불을 밝히는 이유 : 등불은 어둠을 밝히는 빛을 나타낸다. 부처님의 지혜광명이 진리를 알지 못하고 어둠속을 헤메이는 중생들에게 길을 비춰주는 등불과 같은..
PEN E-P1, 춤을 추는 노인.
2010.05.18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몸을 맡기고.... 주변의 시선은 아랑곳없이 혼자 흥에 겨워 추는 춤. 문득 드는 생각 젊은 나도 해보지 않은 열정을 가진 할아버지. 그러고 보니 살면서 아직까지 아무리 흥겨운 음악이 좋아도 저렇게 춤을 춘적이 없다. 뒤에 앉아 쉬는 노인분들과는 많이 다른 할아버지... 잘 찍어 보라는데 잘 찍지는 못했고 저 순간은 내게 감동...... 왠지 멋있다....살면서 가끔 너무 많은 시선들을 의식 하면서 사는 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