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오모리현 가을 명소 베스트3
2017.11.13일본의 북부 아오모리현은 계절마다 뚜렷한 색을 보여주는데 특히 가을과 겨울 풍경이 무척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그중에서 아오모리현의 가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골라 봤네요. 가을하면 아무래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단풍이 아닐까 싶은데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도 가을이면 산이 빨갛게 불타 오릅니다. 그중에서 특히 일본의 10대 명산에 꼽히는 핫코다 산은 트레킹 코스로 아주 유명합니다. 1. 세계 자연문화 유산 핫코다. 핫코다 산은 일본 10 명산중의 하나로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가 많은 휴화산 입니다. 아오모리현에는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 몇 곳 있는데 핫코다산이 그중 한곳이기도 합니다.가을과 겨울 특히 풍경이 멋진 곳으로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잘 보존해두어 산에..
고치현에 간다면 꼭 먹어보라 권하고 싶은 6가지.
2017.10.18고치현 일본 시코쿠에서 가장 큰 현으로 예로부터 양조장이 많아 사케가 유명한 지역이기도 하며 일본은 각 지역마다 특산품과 함께 유명한 먹거리가 많은데 고치현은 일본 국내 대형 여행사가 선정한 '지역만의 맛있는 음식이 많은 랭킹'에서 1위를 몇 번이나 했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으로 유명한 지역중 하나다.한국으로 생각하면 전라도 같은 곳이라고 할까? 흔히 일본의 부엌이라 불리는 오사카가 맛 여행으로 유명하지만 시코쿠 지역에서는 이 고치현이 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혹시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고치현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들을 한번 골라 봤네요. 1. 고치현 사케 고치현은 일본에서 사케 생산지로도 유명하며 술을 가장 많이 마시는 지역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고치현 투어 프로그램 중 하나가 사케를 주조..
나가사키 렌트카 여행 운젠 지지와 전망대에서 군것질
2017.08.23나가사키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중 하나 운젠 규슈 지역의 3대 지옥온천으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나가사키에서 출발해 운젠 지옥온천으로 가는 중간에 휴게소처럼 들른 곳이 지지와 전망대다. 일본 1혹 국립공원과 세계 지질공원이 있는 곳으로 시마바라 반도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시마바라 반도가 살아있고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시미바라 반도는 단층 활동이 왕성한데 이 전망대에서 보면 지지와 해안이 한눈에 보인다. 운젠 지옥 온천으로 가기전 마치 고속도로 휴게소처럼 느껴지는 곳이지만 이곳은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단층 활동을 관측할 수 있는 장소중 하나로 지질학회에서는 굉장히 유명한 장소라고 한다. 전망대 앞에 서면 큐슈 시마바라 반도의 지질 활동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
일본 나가사키 렌트카 여행 닛폰 A렌트카 대여와 반납
2017.07.02일본은 대중 교통이 발달한 나라라 기차나 JR 버스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이용해 여행하기가 무척 쉬운 나라지만 대중 교통 이용이 좀 불편한 곳도 있는데 그런 지역을 하나 손꼽는다면 내 기억으로 홋카이도가 있다.그리고 나가사키 오바마 운제 지역 역시 다니는 버스가 많지 않아 렌트카를 이용하는 편이 좀 더 편하다.특히 지옥온천이 있는 운젠 지역은 운행하는 버스가 많지 않고 자주 운행하지 않아 렌트카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나가사키 공항에서 5분 거리에 있는 니폰 렌트 A카는 한국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으며 나가사키 공항에 도착해 공항에 있는 A렌트카 데스크에서도 가능하다. 만약 렌트카로 여행을 한다면 여행사나 혹은 직접 미리 예약하면 좀 더 편하다. 차 대여소는 공항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가정집을 료칸으로 바꾼 나가사키 오바마 쿠니사키
2017.06.12나가사키 오바마는 땅밑에 온천수가 흘러 바다로 나가는 마을이다.해변에 상당히 많은 료칸이 있지만 마을 안에도 가정집에 온천수를 끌어와 료칸으로 만든 집이 있다. 오바마에서 1박 했던 쿠니사키도 그런 료칸중 하나로 일본식 목조 주택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료칸중 하나다.대부분 오바마에 가면 바다가 보이는 해변에 있는 료칸을 많이 이용하지만 쿠니사키는 일본식 가정집을 그대로 바꿔 조금 특이한 느낌을 준다. 전통 일본 목조주택 앞에 작은 등불이 켜져 있고 1층과 2층을 통채로 빌려준다.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료칸으로 4인까지 숙박 할 수 있다. 2개의 침실이 있는데 2층에 작은 방과 작은 발코니가 있으며 1층은 방과 응접실, 노천탕과 실내 온천이 있다. 1층 침실은 전통 일본식 다다미 방이며 앞쪽..
나가사키 오바마 디저트 맛집 오렌지 젤라또
2017.04.11흔히 밥배 디저트 배는 따로 있다고 여자들은 이야기 하는데 남자인 나도 그렇다.밥은 밥대로 식후에 먹는 디저트대로라고 이야기 할까? 오바마쵸의 노천 해변탕 옆에는 꽤 맛있는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이름은 오렌지 젤라또 식후에 입가심으로 먹기 딱 좋은 간식거리다. 해변 노천탕 바로 뒤에 있는 가게라 찾기도 쉬웠다. 건물 외관부터 다른 주변 상가와 달라서 눈에 잘 띄어서 찾기 쉽다. 그리고 오바마 인근에서 유일한 젤라또 가게다. 내부는 깔끔 인테리어가 딱 카페라고 느낄만한 조명과 분위기 주 메뉴는 젤라또와 커피와 음료를 몇가지 팔고 있다. 달달 시원해 보이는 젤라또가 냉장고에 가득차 있다. 지역의 우유로 만들어진 아이스크림부터 과일, 쵸컬릿 젤라또까지 종류가 많지는 않은데 꽤 맛있다고들 한다. 그리고 이곳에..
나가사키 오바마 갤러리 더하기 카페 카리미즈앙
2017.04.02오바마는 바다를 앞에 두고 언덕으로 작은 마을이 있다. 마을 곳곳에 온천수가 흐르고 있고 한참 꽃들이 피고 있어 봄이 한창이다. 아마 도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좋아할 골목길들이 많은 동네로 언덕길을 끝까지 따라 올라가면 카리미즈앙이라는 독특한 컨셉의 카페가 하나 있다. 오바마는 바라로 해가 사라지는 일몰 풍경이 유명한 곳이라 일몰에는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보기로 했고 해가 지기전 이 작은 마을 탐험해 보기로 했다.오바마는 뭐랄까? 굉장히 큰 볼거리가 있는 곳도 아니고 특별한 것이 없는 일본의 작은 어촌 마을이지만 땅속에 마그마가 끓고 있어 마을 곳곳에서 유황 냄새와 함께 온천수가 흐르는 곳이기도 하다. 골목길 곳곳에 집안의 정원이나 베란다의 화분에 꽃이 피기 시작 했다.나가사키는 한국과 10도 정..
동네 빵집의 매력 나가사키 운젠 카세야카페
2017.03.11일본은 제빵의 역사가 오래된 동네 빵집들이 많다.한국처럼 프렌차이즈로 규모가 큰 빵집들도 많지만 동네에 작은 빵집들 역시 꽤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곳들이 많으며 그 지역에 가야만 맛을 볼 수 있는 개성만점의 빵집들이 지역마다 꽤 있어 지역의 명물이 되고 있다.편의점 하나 없는 운젠 국립공원의 지옥온천에 빵집이 딱 하나 있다. 동네 유일의 베이커리이며 온천 카페이기도 하다. 입구에서 부터 맛있는 냄새가 나는 곳이다. 그리고 조금 특이하지만 이 빵집 안에는 족욕을 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온천탕이 있다. 내부는 동네 빵집이라 그런지 아기자기한 느낌으로 입구에 그림엽서 안쪽에는 작은 테이블이 몇개 놓여져 있으며 테이블에는 몇권의 잡지 그리고 안쪽에서 빵 굽는 냄새가 솔솔 난다. 카세야 카페의 특이한것중 하나가 빵..
일본에서 가장 긴 족욕탕 나가사키 오바마 홋토홋토105
2017.03.10나가사키현 오바마의 해변의 명소중 하나 홋토홋토105 해변에 있는 이 족욕탕은 일본에서 가장 긴 족욕탕으로 105m의 길이로 유명하지만 또 다른 하나 다른 온천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것이 두가지가 있다.하나는 반려동물을 위한 노천탕이며 또 다른 하나는 온천수로 음식을 쪄 먹을 수 있는 가마다.해안방파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홋토홋토105는 노천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보는 일몰 풍경이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 해안 방파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는 홋토홋토 105 홋토홋토 105 족욕탕 앞 노점에서 파는 옥수수, 계란, 고구마를 이 가마에서 쪄 먹을 수 있는데 이 가마는 온천수가 흐르며 온천수의 열기로 다양한 음식을 쪄 먹는다. 옥수수, 계란, 고구마등 다양한 군것질거리를 팔고 있는데 각 음식마다 찜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