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슈가플래닛, 달콤했던 순간은 언제?
2018.10.07며칠전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에서 조금 특이한 전시회가 열려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SUGAR PLANET' 설탕과 관련된 전시회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이 전시회는 관람객들에게 "당신의 가장 달콤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SUGAR라는 단어 때문에 설탕만 생각했는데 이 전시의 주제가 설탕은 맞지만 실제 가지고 있는 의미는 우리 인생에서 달콤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그런 순간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게 전시회 같은 느낌입니다. 전시는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아직 기간은 넉넉하지만 KT 멤버십 혜택중 하나 이달의 문화공연 전시회이기도 해서 관람을 하고 왔습니다. KT 멤버십을 이용하고 있다면 입구에서 kt 멤버십을 제시하면 입장료의 50%가 할인 됩니다. 기본 입장료가..
테크 브리핑에서 먼저 만나본 LG V40 첫 인상
2018.10.06지난 10월 4일 LG전자 V40이 공개 되었습니다. 기존에 먼저 외형은 사진이 공개되긴 했지만 실물을 만나기 위해 LG전자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림 테크 브리핑에 참석을 했습니다. LG V40 ThinQ가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이기도 했으며 직접 만져보고 Q/A를 통해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제품이 공개 되기전 LG V40은 전면 2개의 카메라 후면 3개의 카메라를 탑재 했음을 미리 예고 하기도 했는데 요즘 스마트폰에서 아마 가장 중요한 기능은 카메라인듯 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역시 후면 입니다. 무광의 컬러는 지문이 잘 묻지 않으며 촉감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특히 이번 레드 컬러의 경우 시그니처 컬러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LG V40 ThinQ 의 가로 폭은 LG V30와 ..
일월 고양이의 첫 산책 나들이
2018.10.04일월 검진을 하고 돌아오다 예전에 야웅군이 산책하기 좋아하던 오래된 놀이터로 갔다.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라 고양이랑 함께 바람쐬기 좋은곳이라고 할까. 야웅군이 좋아했던 곳이기도 하고 예전 생각도 나고 일월도 산책냥이 될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며 한번 데려가봤다. 일월은 야웅군과 비교해 성격이 많이 소심해 사실 현관문 밖에서 사람 소리만 들려도 일단 숨어서 지켜보는편이고 아직 현관밖으로 나가도 딱 문 앞에 누워 있다가 누가 오는 소리가 들리거나 아래층에서 현관문 여는 소리만 들려도 집으로 뛰어 들어오는 편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산책을 한번씩 즐기던 야웅군과 확실히 성격이 많이 다르다. 일월은 집 밖은 위험해라고 생각하고 사는듯 하다. 야웅군과 산책할때 데려가도 케이지 안에서 나온적은 없다.그때는 ..
소니 엑스페리아 XZ3 후기 특징 살펴보기
2018.10.03지난 2018 IFA에서 처음 선보인 소니 엑스페리아 XZ3를 먼저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소니 스마트폰은 참 오랜만인데 엑스페리아 XZ3는 소니 스마트폰의 플래그십 라인이기도 합니다. 현재 컬러는 블랙과 포레스트 그린 2가지 컬러가 먼저 출시됩니다. 지난해 잠깐 사용해본 소니 엑스페리아 XZ 프리미엄 이후로 오랜만에 소니 스마트폰을 만져 보게 되네요. 먼저 엑스페리아 XZ3 포레스트 그린 컬러의 디자인을 한번 살펴 볼까요. 소니 엑스페리아 XZ3 포레스트 그린은 녹색 계열의 컬러라고 하지만 빛을 방향에 따라 청록색이 되기도 하며 그린 컬러 처럼 보이기도 하며 블루 계열의 컬러에 더 가까운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유광이라 지문이 잘 묻는데 컬러의 느낌이 오묘하다고 할까요. 후면에 지문센서의 위치가 조금 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버자야힐 프랑스에 온듯 콜마르 트로피칼
2018.10.02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리조트가 조성된 버자야힐은 산악지대에 꾸며진 자연 휴양림과 같은 곳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달려 도착할 수 있는 쿠알라룸푸르 근교의 여행지중 하나로 일본 마을, 보타닉 가든, 프랑스 콜마르 지역의 마을을 구현한 콜마르 트로피컬이라는 프랑스를 테마로 만들어진 리조트가 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지만 특히 콜마르 트로피칼 테마파크에 오면 꼭 프랑스 시골마을에 온 느낌을 준다. 차를 타고 처음 도착한 버자야힐 첫번째 주차장에서 도보로 5분 정도 걸어가면 일본 마을이 나온다. 일본 마을은 관광객보다 현지인들을 위한 일본 문화 체험 마을로 일본식 정원을 따라 올라가면 일본 목조 가옥을 만날 수 있는데 말레이시아 현지인들이 기모노 체험을 하거나 ..
입이 즐거워지는 말레이시아 먹거리들
2018.10.01낯선 곳에서 처음 접하는 음식들이 선사하는 뜻밖의 맛은 여행을 좀 더 즐겁게 만들고 그 장소를 더 기억하게 만든다. 오죽하면 먹으러 그곳에 가는 사람도 있으니까. 여행지에서 먹는 음식이 모두 특별할 순 없지만 입을 즐겁게 만드는 음식은 우리를 힐링해주는 도구 중 하나다. 맛있고 즐거운 식사 하나로 모든 것이 꼬여있던 모든 일이 풀어지는 경우도 있으니까 말이다. 여행에서 만나는 음식도 마찬가지로 낯선 향과 식감 가끔 처음 맛보는 독특한 음식은 우리를 놀라게도 한다. 이 포스트는 말레이시아에 가서 뭘 먹을까하는 고민을 하고 있는 당신을 위한 포스트일지도 모르겠다. 말레이시아 식사의 기본 나시르막(Nasi Lemak) & 마담콴의 바나나 튀김 디저트. 우리의 가장 기본 식사인 정식과 비유할 수 있는 식사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