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kon D3
사진으로 보는 대종상 이모저모.
2010.11.01한해의 영화시상식중 큰 행사중 하나인 47회 대종상이 지난주에 끝났죠. 초청장 좌석 2층 뒷라인 구경하기는 괜찮은데 무대랑 좀 많이 거리가 있는 자리에 배정을 받았네요. 레드카펫 행사는 보지 않았습니다. 항상 거기는 복잡하고 그 시간에 다른곳에 있었는지라 어쨌거나 입장제한 시간전에 겨우 도착 대종상 행사 때문에 차가 좀 밀리더군요. 슬슬 모든 무대가 준비되고 행사시작전 주의사항과 함께 카메라 스트로브나 플래시를 사용하지 말아 달라는 PD님의 부탁. TV상영 시간의 제한으로 수상소감은 30초내로 그리고 꽃다발 증정식은 방송종료후에 해달라는 안내가 나오더군요. 무대 중앙을 중심으로 영화계 관계자들 귀빈들이 좌,우로 착석. 방송시작 10초전 무용단의 공연 준비. 생방송이다 보니 잠깐 무언가 맞춰보고 바로 시작..
2010 대종상 소녀시대 , 2PM 공연사진.
2010.10.31새로운 신곡을 선보인 소녀시대 컨셉이 많이 바꼈더군요. 대종상 시상식때 1부 , 2부 잠깐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와 2PM의 축하 공연이 있었죠. 소녀시대의 공연에 반응이 없다고 이야기가 많았던거 같은데 사실 관람객들도 큰 반응은 없었습니다. 예술의전당에 초대장을 받아온 관람객들이 일부를 제외한 아이돌 그룹과는 거리가 먼 중장년층이 좀 많았고 소녀시대는 새로운곡에 이전과 다른 모습이라 좀 낯설은 모습에 2층에서는 '누구야?' 하고 묻는 사람도 있었고 여성 관람객이 많아 2PM에 더 호응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대종상 최고의 스타는 '아저씨'의 흥행에 주연이었던 원빈씨 아니였나 싶네요. 남우 주연상도 수상했지만 관람객들의 반응이 대종상 최고의 스타였지 않았나 싶네요. 대종상은 분위기가 좀 중후한 분위기라는 ..
2010 F1 GP 연습경기도 실전처럼 연습 영상과 사진.
2010.10.27금요일 연습경기전 개러지 풍경. 연습경기도 실제 예선이나 결승과 진행 방식은 같으며 드라이브 서킷 적응과 F1 머신의 조립 상태를 체크 한다고 한다. 다음날이 바로 예선이기에 연습경기때 문제가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차를 다시 조립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연습경기 시작 1 시간전에 개러지를 돌았는데 체크를 하며 열심히 조립중 이더군요. 연습경기는 패독클럽의 옥상에서 지켜 봤습니다. 연습경기 시작. 맥라렌팀 첫번째 드라이브가 해밀턴의 차였던거 같습니다. 연습 경기중 드라이브와 교신하며 차량 상태를 모니터로 체크해 보는 레드불팀. 처음에 저렇게 빨리 지나가는데 드라이브가 저걸 볼수 있을까 생각 했네요. 드라이브들 자기팀이 보여주는 숫자를 보기 위해 펜스에 붙어서 달려서 사진을 찍기에는 오히려 그랜드 스탠드쪽이..
입장료만 300이라는 영암 F1 GP 패독클럽을 가다.
2010.10.25어제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결승전이 끝났죠. 결과는 제가 응원하는 팀이 우승하지 못해 좀 아쉽더군요. 예선전이 열리기 하루전 지난 금요일 이번에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글로벌 파트너인 LG전자의 초대로 금요일 전라도 영암에 있는 F1 서킷의 패덕클럽이 일반에게 하루 공개가 되는 날이라 관람의 기회가 주어져 관계자들 다른 블로거분들과 함께 다녀 왔습니다. 패덕(Paddock)은 경마장에서 말들이 경주를 준비하는 공간에서 유래한 말로, 경주용 자통차인 '머신'을 보관하기 위해 트랙 안쪽에 마련된 특별구역이다. 패덕은 스폰서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VVIP 공간으로 이곳에서 각 팀의 스태프들은 경기를 준비하거나 경기를 관람하면서 연회를 하기도 하고 경기를 관람할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정확..
1박2일 이승기군이 찾아간 이화동 풍경.
2010.09.29지하철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 그 출구를 돌아서 나오면 마로니에 공원을 지나서 방송통신대 담장을 따라가면 이화동에 들어선다. 아니면 낙산 공원 가는길로 가다보면 볼수 있는 동네이며 낙산공원에서 동대문쪽으로 내려오면 머랄까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라고 느낄 정도로 골목길이 복잡하고 오래되어 보이는 동네가 나온다. 그 곳을 그냥 이화마을 혹은 이화동이라고 부른다. 가파른 오르막 길을 따라 가다보면 골목과 담벼락옆 숨은그림찾기를 하듯 벽면 여기저기에 누군가의 그림을 볼수 있다.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 꽃 계단. 바로 아래 대학로와는 완전 다른 분위기로 골목길 안을 돌다 보면 벽면에 여기저기 벽화가 있다. 돌아다니다 보면 영화나 뮤직비디오의 한 장면에서 본 것 같은 배경이 있다. 실제로 이 마을에서 뮤직비..
웃는 얼굴이 제일 보기 좋다.
2010.08.25사람은 웃는 얼굴이 제일 보기가 좋다고 하네요. - 웃는 사람은 실제적으로 웃지않는 사람보다 더 오래산다. 건강은 실제로 웃음의 양에 달렸 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 제임스 월쉬 ) 하루에 얼마나 웃으세요 ????
시간이 정지한듯 옛날 모습 그대로 한지공장.
2010.08.03한지를 만든다는 것은 손이 많이 가고 복잡한 일이다. 예로부터 한지를 백지(百紙)라고도 하였는데 그만큼 손이 많이 가는 것이라서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한지 제조 과정은 크게 여덟 단계로 나누어진다. 주원료 만들기-삶기-씻기 및 햇볕 쐬기-두드리기-종이 뜨기-물 빼기-말리기-다듬기의 과정 한 지는 닥나무, 뽕나무 등 천연 재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자연이 주는 질감이 살아있고, 전통적인 한지 제작 방법으로 인해 곱고 질긴 느낌을 준다. 한지는 차가운 맑은 물로 만드는데 차가운 물은 섬유질을 탄탄하게 해 종이에 빳빳한 감촉과 힘을 주어 박테리아 등의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아주고, 닥풀은 매끄럽고 광택을 더해준다. 한지는 시대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고, 색깔이나 크기, 생산지에 따라 다르게 부르기도 하였다...
외국인 블로거들과 함께한 1박2일간의 한국문화체험.
2010.07.19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한국 거주 외국인 블로거들을 초청해 하는 행사로 같이 참여해 외국인 블로거 26명과 함께 1박2일간 같이 다니며 우리 산업현장과 전통 문화 체험을 하고 왔습니다. 각 나라별로 싱가폴, 파라과이, 중국, 인도, 러시아 ,아르젠바이잔등 꽤 다양한 외국인 블로거들과 함께 했는데 공통적으로 영어는 다들 잘 하시더군요. 주로 성균관대 , 이화여대, 경희대등 한국학교 어학당에서 한국어와 문화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이지만 한국어를 좀 하는 친구도 있었고 아직 한국에서 생활한지 오래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있더군요. 관광버스를 타고 서울에서 출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은 군산의 현대 중공업 조선소. 조선소내 시설물은 촬영금지라 그냥 눈으로 구경만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풍력발전기 터빈을 만드는..
종이공장을 지키는 꼬마 고양이.
2010.07.13전주의 한지공장 입구에서 만난 꼬마 고양이. 이제 막 두달이 지났을거 같은데 어미도 없이 혼자 다니는걸 아주머니가 여기 데려 놨다는데... 공장문으로 들어가려면 이 문지기 꼬마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나.... 아직 아기라 그런지 꼬마 장난도 심하고 호기심이 많아 보인다. 카메라가 신기한지 렌즈를 들여다 본다. 그러면 사진을 찍을수 없자나 꼬마... 잠시 손가락으로 이 꼬마 문지기랑 놀아 주기. 내 손가락 끝에 집중하는 꼬마 오래전 야웅군과 손가락으로 장난을 하든 기억이 난다. 이 꼬마도 똑같다. 내 손가락을 잡고 물고 부비부비하고 아직 이빨이 작아 그런지 물려도 아프지는 않다. 이 꼬마가 문앞쪽에 있는건 이 앞으로 지나다니는 쥐가 있어서 여기에서 놀게 했다는데 그 뒤로 이 문앞으로 쥐가 다니지 않는다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