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2008...
2008.12.31나무에서 별이 떨어지다... Good bye 2008....... 그리고 happy new year ~ 2009 유난히 짧게 느껴졌던 2008년 가을날의 기록... 2009년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이제 12시간이 채남지 않았네요. 블로그를 통해 소통했던 많은분들을 일일히 찾아서 새해인사는 못 드리구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2008년 마지막 필름스캔 , Nikon FM2 , POTRA 160VC
로모에 담아둔 가을.
2008.12.14지나간 필름스캔, Lomo-LCA, 2008년의 가을... 여름에 사둔 공구로 사둔 필름이 1롤 남아서 오늘 필름공구에 가보니.. 환율때문인지 필름값이 모두 올랐군요.. 많이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연초에나 한번에 사서 냉장고에 묶혀두고 사용하고 있는데...아....
xnote mini 와 외출 (넷북으로 보는 DMB와 사진)
2008.11.27오랜만에 동생도 만나서 사진이나 찍고 나들이와 수다겸 카메라가방에 xnote mini를 넣고 외출. 작은 크기라 일단 기존에 사용하는 노트북은 가방을 따로 가지고 다녔지만 xnote mini의 경우 내 카메라백엔 쏘옥 들어간다. xnote mini의 크기는 대략 B5용지와 크기는 같습니다. 포지안에 MP-300도 넣어서 나섰지만 날씨가 추워 좀 돌아다니다 주변 카페로 고고씽..;;; 카페에서 바로 mp-300에 연결 찍어온 사진 감상중 어떤걸 출력할까 마음에 드는 사진 고르기 알씨로 xnote mini에서 바로 사진도 살짝 보정하구 출력할 사진 고르면서 인터넷하기.. 요즘 번화가에선 무선 ap가 많아 무선랜만 있음 도둑인터넷을... 혼자 열심히 사진 보면서 수정하구 출력하고 웹에 올린건 올리구 놀고 있는..
아날로그 시대의 감성이었던 Nikon FM2
2008.09.02Nikon FM2 완전 기계식 카메라로 요즘도 니콘의 명기라 불리고 있다. 딱히 머 요즘의 dslr처럼 화려한 연사나 이런 기능은 전혀 없다. 그래도 이놈 요즘 DLSR일부 기종에서도 안 되는 다중노출도 된다. FM2는 완전수동 카메라로 흔히 이야기하는 손맛이 있다고 할까? 사실 디지털 카메라 쓰다 보면 이건 참 답답한 기계다. 완전 수동이라 조리개부터 셔터스피드를 노출까지 모두 사용자가 기록하고 맞춰줘야 한다. 단지 그냥 아직도 '철커덩'거리는 기계식 특유의 셔터음이 좋아 이 카메라에 필름을 한롤씩 물려서 가끔씩은 디지털에서는 못 느끼는 그런 기분도 한번 느껴볼 수 있어 요즘도 많이들 사용하는 기종 중에 하나다. 요즘 니콘 FM2를 사용하다 보면 디지털보다 답답한 경우도 많지만 한번씩 내겐 디지털보다 ..
지금 자는거 아님... 생각중임...
2008.08.29" 지금 자는거 아님 , 생각중임다...." " 헌데 무슨 생각 ???" 어느 무료한 휴일의 오후......... 살짝 소리를 내니 실눈을 뜨고 사람을 본다.....
Lomo에서 꺼낸 필름.
2008.08.13언제 어디였는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필름이 들어가 있은지 4개월 정도전인지라... 마지막컷이 2개월전에 갔던곳인지라... 책상에 계속 굴러다닌게 2개월정도 됐으니.... 필름속에 고스란히 들어있던 2008년 봄의 기억들...
야웅군의 굴욕....
2008.08.06조카와 야웅군... 작년까지만 해도 야웅이가 조카를 쫓아다니면서 괴롭혔는데 1년사이 부쩍 커버린 조카로 인해 이제 역전... 실제 작년까지만해도 조카는 고양이를 무서워 했는데 올해부터 호기심을 보이더니 급기야 자는 야웅군을 껴안고 꼬리도 당겨보고 움직이면 쫓아다니고 야웅군도 이젠 그냥 포기하고 순순히 자기자리를 내주거나 비켜주게 됐다는.... 실제 나이는 야웅군이 조카보다 많으나 , 이젠 머 조카가 머리도 쓰다듬어도 일단 그냥 잘 참는다. 꼬리를 잡아댕기지만 않음.. 둘은 꽤 좋은 사이가 될듯 한데... 애기들은 항상 살랑 살랑 흔들리는 고양이 꼬리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늘 잡아당겨 볼려고 한다. 고양이는 누가 자신의 꼬리를 터치하는걸 꽤 싫어한다. 조카에게 고양이와 친해지는법을 가르쳤다만 야웅군은 아직..
약수터 똘이...
2008.08.04약수터 산아래 컨테이너에 사는 똘이... 내가 지어준 이름이고 아직 개주인을 본적이 없어 주인이 지어준 모른다. 이 동네로 물길러 오면 한번씩 보다보니 어느덧 정이 좀 들어 가끔 묶여있는 똘이한테 간식도 주고 잠깐 놀아주기도 했는데.... 내가 들고 있는 천하장사 쏘세리를 보며 차렷한 똘이.... 달라고 한참 뛰다가 '차렷'이라고 하니 부동자세로... 곧잘 이제는 내 명령도 알아 듣는다. 점점 멀어져가는 똘이... 다음에 보자꾸나... 이전이야기 보기.- [blah blah/Daily note] - 약수터의 강아지 똘이...
무더위에 야웅군은...
2008.07.30날씨가 더운탓인지 요즘 한곳에 자리 잡으면 꼼짝도 안하구 저러고 앉아 있다... 졸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 가끔은 심각하게 먼가를 생각하는거 같기도 하구... 눈도 완전히 감지 않고 살짝 실눈을 뜨고 있다. 저러다 배고프면 일어나서 밥먹구 다시 원위치 화장실 갔다 와서 다시 원위치...자세도 저자세 그대로 똑같다. 참으로 알수없는 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