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리뷰
아이디어 라이터 - 마케터와 PR인들을 위한 책.
2012.03.18책 포장이 조금 독특하게 주머니에 담겨져 배송이 되어 온책 위드블로그 리뷰캠페인에 선정이 되어 수령 받은 북밀에서 나온 아이디어 라이터라는 책 입니다. 책과 쇼셜 플랫폼이 연결되어 있다고 이야기하는 북밀에서 온 책인데 책에서 보는 한정된 정보를 웹에서 같이 공유하고 sns를 통해 책과 함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 이더군요. 아이디어 라이터는 혁신없이 살아 남을수 없는 마케터들에 필독서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광고인 PR인 행사대행사등 업계에 종사자가 읽어볼만한 사례와 내용이 많습니다. 책 갈피가 독특하게 아이스케키 막대처럼 되어 있더군요. 책의 목차는 크게 8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책 중간중간 인용구등은 푸른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실제 업계에서 활용된 다양한 마케팅 ..
국내 유일 애묘인들을 위한 잡지 magazine C(매거진C).
2012.03.10한국에도 반려동물을 위한 잡지가 나오는지 몰랐는데 저도 이번에 처음 접해본 잡지 입니다. 언제부터 나온지는 모르겠는데 아마도 국내에 유일한 고양이 잡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두 종류가 있는데 magazine c는 고양이를 좋아하는 애묘인들을 위한 잡지 입니다. 그리고 magazine p는 멍멍이들 그러니까 개와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는 애견인들을 위한 잡지 입니다. 매거진C의 책 표지를 보니 고양이 블로거로 유명한 분들의 이름이 보이네요. 책의 분량은 80페이지 정도로 그렇게 두꺼운 잡지는 아니며 고양이에 대한 상식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유머스러운 고양이 사진들도 있습니다. 책 목차를 보면 고양이들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와 함께 고양이와 함께 사는 반려인들의..
작은 마을 구석구석 유럽, 작은 마을 여행기.
2012.02.26개인적으로 여행책을 구분하는 기준은 에세이와 그리고 가이드 두 가지로 나눈다. 이 책은 비용같은 정보를 전달하고 여행 루트를 만들어주고 숙박정보를 전달하는 가이드와는 거리가 먼 개인의 느낌을 담은 에세이에 가까운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이런 여행을 꿈꾸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이 책의 저자는 직업이 의사인데 가끔 짬을 내어 가족들과 함께 차를 렌트해 구석구석 돌아다닌다고 한다. 꽤 부지런하고 방랑벽이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다. 프랑스의 루시옹에서 시작해 스위스의 생모리츠까지 렌트한 차로 여행하며 다닌 마을을 소개하고 그 느낌을 책 읽고 있는 사람에게 전하고 있다. 시골의 작은 마을이지만 꽤 알려진 유명한 곳도 나오고 정말 시골구석의 작은 마을의 이야기도 나온다. 주 여행지는 스위스와 프랑스로 유럽이라는 ..
세계일주로 실물경제를 배운 남자.
2011.12.17코너우드먼 영국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하루종일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고연봉을 받으며 하루에 수백억원을 거래하던 사람으로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와 애널리스트로 일을 하며 인간미 없는 숫자 놀음에 회의를 느끼고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결심하고 누구도 해보지 않은 옛날 방식의 현지 거래로 4대륙 15개국을 누비며 물건을 사고파는 세계일주에 나선 사람으로 경제를 책으로 배운 그에게 실물경제가 어떤것인지 이 여행은 그에게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여행책은 아니다. 그는 살던 집을 2만 5000파운드에 처분하고 영국에서 출발해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6개월간 4대륙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서 다음 나라에서 다시 그 물건을 파는식의 거래 일주를 시작한다. 그는 5만달러를 들고 시작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비망록 '소라닌'
2011.11.06영화도 있다지만 영화는 보지 못했고 만화책으로 처음 만나는 이야기, 초반부는 좀 지루한 느낌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조금 두꺼운 편인데도 지하철 안에서 후다닥 다 본거 같다. 소라닌의 뜻은 감자가 싹을 틔우면서 그 속에서 자라나는 독 성분을 뜻하는 단어 인데 대학생활을 끝내고 사회로 진출한 20대들의 현실과 이상에 대한 차이 그리고 현실의 높은 벽 그리고 사회에 부대끼며 방황하는 20대들의 이야기가 이 만화의 내용이라 현실에 부딪히고 방황하며 성장하는 청춘들을 비유하기 위한 단어인 듯 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적성과 무관한 직장에서 복사기나 돌려야 하는 메이코와 자신의 꿈인 밴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채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연명하는 그녀의 동거남, 다네다 그리고 대학 동아리의 밴드..
프로가 이야기하는 다양한 촬영환경에 대한 순간 포착의 비밀
2011.10.31세계적인 포토저널리스트이자 상업 사진가이기도 하며 네셔널지오그래픽외 타임지등 다양한 매체의 사진가로도 활동하기도 하며 이미지스탁의 작가이기도 한 조 맥널리의 저서로 지난 몇 년가 그가 작업한 다양한 사진을 만날수 있으며 그 결과물을 작업할때 그가 어떠한 상황에 놓였는지 그리고 그런 사진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그가 겪은 다양한 환경속에서 다양한 촬영 비법을 공개한 책이기도 하지만 빛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그가 만들어낸 놀라운 결과물과 거기에 얽혀진 다양한 이야기가 읽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동시에 준다. 또한 그 사진속에 담겨있는 작가의 생각과 촬영환경을 공개하며 왜 그 순간에 이것을 촬영했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으며 촬영중에 실수와 더 좋은 촬영법에..
[책 리뷰] 짧은 연휴를 이용한 금토일 해외여행 가이드
2011.09.20이 책은 두명의 여행작가가 일년 12달을 4주로 나누어 총 48개의 해외여행 플랜을 제시하는 여행서로 주로 직장인을 위해 주말을 끼워놓은 상태에서 각 계절, 월, 주별의 기후, 성수기 여부, 각 나라의 이벤트등을 고려해 그 주에 떠날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를 두 작가가 선정해 추천하고 있다. 꽤 상세한 현지답사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비행기 스케쥴, 숙박정보, 교통편, 준비물, 필요예산까지 책대로 따라만 해도 쉽게 모든걸 준비할 수 있는 느낌을 준다. 아무래도 주말을 낀 짧은 기간의 여행지 중심이라 일단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여행지는 아시아권이 대부분이다.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홍콩, 마카오,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괌, 사이판, 팔라우등 장거리 비행이 직항을 이용한 단거리 ..
작은 공간의 활용 책으로 보는 북유럽 인테리어.
2011.08.16SCANDINAVIA - 처음 만나는 북유럽 인테리어 사람을 위한 공간 디자인 이 책은 북유럽 디자인 거장들의 의자, 소파, 테이블 등 빈티지 가구들을 본격적으로 다루고 있다. 더불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북유럽 특유의 패브릭, 테이블웨어, 조명까지 담고 있어 작은 공간을 활용하는 그들만의 방법과 빈티지 느낌의 인테리어 아이디어가 가득히 담겨 있는 책이다. 사실 북유럽쪽에 가구라고 하면 사실 나는 이케아밖에 생각나는게 없는데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그 기능성에 큰 가치가 있다고 본다. 책의 목차를 보면 빈티지 가구이야기 그리고 비좁은 북유럽 아파트의 공간활용 기능성과 멋을 살린 그들만의 부엌의 인테리어 다양한 컬러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아이방 인테리어 조명의 활용과 북유럽식 리폼 아이디어까지 글을 마..
DIY 가구 만들기 초보자를 위한 책 - 친환경 가구 만들기
2011.05.09초보자를 위한 친환경 가구만들기라는 책은 저자가 직접 공방을 운영하며 저술한 책으로 책 제목에서 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처음 직접 DIY로 가구 만들기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책 입니다. 이 분야는 저도 처음 이 책으로 접해 보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제가 봐도 꽤 도움이 될만한 책 이라는 느낌이 들어서 소개 합니다. 처음 시작의 목차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와 가구를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가구를 만드는 나무에 대해 세세히 서술하고 있으며 가구를 디자인 하는 기초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에는 글과 함께 세세하게 사진이 많이 들어 있어 읽기도 좀 편합니다. 작업과정을 사진으로 아주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가구를 만드는 부자재의 종류와 함께 거기에 필요한 다양한 공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