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단풍철을 맞아 10월 초부터 11월말까지 KTX, 무궁화호 등 기차를 타고 전국 유명한 단풍산으로 떠나는 다양한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입니다. 10월 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년 첫 단풍소식을 전해주는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박 2일과 1박 2일 등 일정으로 열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설악산 단풍과 정동진, 주문진항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는 푸른 바다를 보고, 싱싱한 회도 맛 볼 수 있어 미각까지 즐길수있는 여행이다.
오대산 단풍여행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매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이 여행상품은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여행코스도 있다. 주왕산은 1박2일 단풍여행코스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2일, 솔기온천과 영덕 풍력발전단지 등을 관광하는 일정으로, 어르신과 함께 떠나는 가족여행으로 적합하다.
특히, 코레일은 오대산 단풍 절정기인 오는 10월 24일 서울에서 출발하는 “줌마렐라” 특별열차를 운행한다(※청량리역 정차). 이 날 오대산 여행객은 연화암에서 금강사, 세심폭포와 구룡폭포까지 이어지는 ‘소금강 단풍 트레킹’으로 오대산의 절경과 붉은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여행상품가격은 1인당 4만9천원)
또, 주왕산 등산객도 ‘팔도장터농심체험열차’를 이용할 수 있다. 23일 야간에 서울역을 출발해 영주역에 도착, 주왕산 단풍 산책 후 다시 영등포역에 돌아오는 무박 2일 코스다.(※청량리역 정차, 여행가격은 1인당 3만9천원)
내장산 등산객을 위해 10월 29일~11월 4일과 11월 7, 8일에 “팔도장터농심체험열차”를, 11월 1, 7, 8일에는 “줌마렐라” 특별열차를 운행한다. (이용료 1인당 3만9천~4만9천원)
2009년 단풍 예상 시기(기상청 제공).
이밖에도, 코레일은 소백산, 지리산, 고창 선운산, 강천산, 덕유산, 마이산, 두륜산, 팔공산, 가야산 등의 가을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100여가지의 기차와 함께하는 단풍 여행상품을 운행하고 있습니다. 가을 기차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코너에서 일정별 코스를 확인하거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에 문의하면 되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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