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하면 우리 생활에 밀접한 생활 가전 제품으로 유명하지만 클로이(CLOI)라는 로봇을 몇 년전부터 계속 선보이고 있고 클로이는 공항, 병원 그리고 식당등에서 실제 지금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는 공항에서 안내 로봇을 자주 봤는데 클로이의 경우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활용하는 가전 제품은 아니지만 요즘 그 사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기도 합니다.
로봇은 인공지능이 많이 활용되는 분야이기도 하며 사람이 하는 일을 가장 많이 대체하고 있기도 합니다.
위 사진처럼 웨어러블 기기처럼 사람 몸에 부착해 사용하는 로봇도 있으며 계속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2021 CES에서 비대면 방역로봇 ‘LG 클로이 살균봇'을 시연해 보이기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런로봇이 나오는것 같은데 살균봇은 UV-C(Ultraviolet-C) 램프를 이용해 세균을 제거합니다.
UV-C 자외선은 100~ 280나노미터(nm) 파장의 자외선으로 각종 세균을 제거하는 데 많이 사용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Korea Conformity Laboratories)은 이 로봇에 있는 UV-C 램프가 50센티미터(cm) 이내 거리에 있는 대장균을 99.9% 살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살균봇은 물류를 운반하는 서브봇처럼 자율주행과 장애물 회피 기술을 기반으로 동작하며 한다.
로봇의 높이는 160센티미터(cm) 정도이고 몸체의 좌우 측면에는 UV-C 램프를 탑재해 실내 공간을 다니며 사람의 손이 닿는 물건들의 표면을 살균한다. 호텔, 병원,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분리되고 독립된 공간이 많은 건물에서 방역 작업을 하게 됩니다.
살균봇은 올 상반기 미국에 출시 예정입니다.
LG 클로이 바리스타봇은 그 이름에서 알수있듯이 커피를 만드는 바리스타 입니다.
(사)한국커피협회로부터 국내 최초로 ‘로봇 브루잉 마스터’ 자격증을 획득했다고 하는데 ‘브루잉 마스터’는 커피 추출 도구 및 방식을 이해하고 최적의 커피를 만들어내는 능력을 평가하는 민간자격 검정이기도 합니다.
흔히 사람들이 취득하는 바리스타 자격증이라고 이야기하죠. 로봇도 획득을 했다고 하는데 현재 바리스타봇은 LG 트윈타워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공항에서 클로이를 처음 봤는데 참 낯선 느낌이었는데 로봇도 점점 다양한 형태로 계속 만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우리가 일상에서 이런 로봇을 마주하는 일이 낯선 일이 아닐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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