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tax zxd
불만 많은 얼굴의 야웅군
2008.02.28약수터의 강아지...
2008.02.24매주 물받으러 가는 산 약수터 아래에서 만난놈인데 이달초에 처음봤을땐 유기견인줄 알았더니만... 오늘 보니 산아래 공사장 옆 컨테이너에 살고 있더라는.... 지지난주에 봤을땐 막 짖더니 이번엔 그냥 눈감고 자버린다...
말라버린 꽃들...
2008.02.11겨울이라 바짝 말라버린 꽃들... 겨울이라 더 쓸쓸해 보이네... 입춘이 지났는데 날은 더 춥고 봄이오면 다시 소생할거 같은데... 이 꽃들을 보고 있으니 이번 겨울은 왜 이렇게 지겨운지... 내일부터 기온이 많이 떨어진다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길...
명절 첫날 심드렁한 야웅군...
2008.02.06명절 첫날 밖에서 계속 맛있는 냄새가 나고 , 사람들 소리가 들리니.... 호기심 강한 고양이의 성격상...살짝 열린문을 밀치고 밖으로 나갔다가 부엌에서 어슬렁 거리다 혼나고 쫓겨 들어온.... 덕분에 같이 한소리 들었지만... 털만 안날려도 덜 혼날텐데... 그냥 얌전히 있어라 니가 먹을건 없으니... 내일은 완전히 베란다에서 혼자 생활해야 할듯하니... 웅이한테 명절은 그다지 반갑지 않을수도... 앞발 다소곳이 모우고 새해인사나... 명절 잘 보내세요...^^;;;;
Lomo-Lca 몇컷...
2008.02.04Lomo-Lca / 슈퍼리아 200 요즘 국민학교는 시설이 참 잘되어 있더군요. 운동장에 모두 인조잔디가.... 언제찍은건지 기억은 안나지만 오늘 굴러다니는 필름 1롤 현상해서 스캔해본 몇컷.
귀여운 아메숏의 모성애.
2008.01.30오래전 지인의 집에 아메숏이 출산했을때 애기들을 따로 찍을려고 했더니 어미가 계속 따라 와서 장난감으로 유도해봤지만 계속 애기들 옆을 지키더군요. 첫출산이라 그럴수도 있지만 어쨌든 사람이든 동물이든 모성애는 똑같다는 생각이.... 낯선사람이 와서 자기 애들을 만지는게 싫었는지 계속 옆에서 얼쩡거리면서.... 방해를 하더라는 결국 애기들을 따로 옮겨서 찍긴 했지만 ... 어미가 계속 따라와서 어미사진을 몇컷찍게 되었네요. 평소 원래 사람을 잘 따랐던 고양이인데 출산후에는 상당히 민감해지더군요. 쥐돌이 인형을 던지거나 저렇게 낚시로 유인하면 보통때는 계속 따라오거나 장난치고 노는데 이날 사진찍을때는 그 어떤 유혹에도 움직이지 않고 자기 애기들 옆에서만 저렇게 걸어오는 장난을 받아치더군요. 그러다 한번씩 옆을..
동물병원에서 형제 아메숏들...
2008.01.27동물병원에서 같은 종을 키우는 사람을 만나면 반가운데 사진속의 야웅이랑 닮은 저 고양이는 더 반가운데 저놈이 더 반가운 이유는 내가 키우는 야웅이랑 한 형제이기 때문이다. 3개월때까지 같이 엄마젖 먹구 커다가 각각 분양이 되어 헤어졌지만 어쨌든 같은 병원을 다녔던 관계로 내가 이사하기 전까지 가끔 마주치기도 했었던 놈으로 목을빼고 내 야웅이를 지긋이 보고 있다. 야웅이보다는 2분차이로 먼저나와 형인 고양이로 저놈도 장난이 꽤 심했던 놈이다...주인손에 고양이한테 할퀸 상처가 ... ;;;; '장난이 심하죠' 했더니 그냥 지긋이 웃더니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면서 '똑같지 않나요???' 라고 반문을 하던 아가씨... 이사온뒤로는 내가 병원을 바꿔 소식을 모르지만 지금도 잘지내고 있으리라 생각하는데... 어쨌..
오랜만에 본 맑은하늘...
2008.01.24오늘 날씨는 추웠지만 집으로 오면서 보니 하늘은 무척이나 깨끗하더라는...... 떨어지는 해가 보였다면 좋았을거 같은 사진....아쉽지만....
빨래 걸린 풍경
2007.12.05해질무렵 지나치다가 한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