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의 특색있는 테마열차들.
2009.10.29코레일에서 관광만을 목적으로 개발해 운영하는 특색있는 테마 열차 몇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몇가지를 꼽아서 뽑는다면 아래의 열차들은 코레일만이 운영할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상품이다. 1. 해랑 - 땅위의 유람선을 의미하며 레일 크루즈라고도 하며 호텔식 숙박형 관광열차로 비용도 코레일의 테마열차중 가장 비싸다. 내부는 호텔식 레스토랑과 가족실 침대 열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용 승무원과 전국일주를 하며 전용 리무진에 주요관광지마다 전문문화해설사가 안내를 한다. 열차안에서 문화 이벤트도 제공한다. 이동은 주로 승객이 열차에서 자는 밤 시간에 이동하며 코레일이 개발한 테마열차중 가장 럭셔리하며 vip용 테마 관광열차 입니다. 2. 에코레일 자전거 전용열차 - 자전거와 철도를 연계한 여행상품으로 자전거를 탑재할수..
2009년 단풍시기와 기차타고 떠나는 단풍여행.
2009.10.19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단풍철을 맞아 10월 초부터 11월말까지 KTX, 무궁화호 등 기차를 타고 전국 유명한 단풍산으로 떠나는 다양한 가을 여행상품을 선보입니다. 10월 9일부터 11월 24일까지 매년 첫 단풍소식을 전해주는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박 2일과 1박 2일 등 일정으로 열차여행상품을 운영한다. 설악산 단풍과 정동진, 주문진항 등과 연계한 여행코스는 푸른 바다를 보고, 싱싱한 회도 맛 볼 수 있어 미각까지 즐길수있는 여행이다. 오대산 단풍여행은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1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매일 청량리역에서 출발한다. 이 여행상품은 대관령 양떼목장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는 여행코스도 있다. 주왕산은 1박2일 단풍여행코스로, 오는 10월 7일부터 11월 22일, 솔기온천..
경의선 전철을 타고 무료로 DMZ영화제 가기 이벤트.
2009.10.14코레일 홈페이지에 전철이 좋은 이유를 남기시며 그중 100가족을 10월22일부터 시작하는 DMZ다큐영화제 개막식날 초청합니다. 영화제 개막식이 평일이라 가족단위라도 아빠님들은 힘드실수도 있겠네요. 가능하시거나 다른가족분들을 보내시고 싶으시면 한번 응모해보세요. (1가족 4인이내로 가능합니다.) 코레일 이벤트 참여하기 DMZ 다큐영화제 일정과 정보는 이곳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http://www.dmzdocs.com/
11월부터 확 바뀌는 철도승차권.
2009.10.07기존에 발권을 하면 나오는 티켓형 승차권과 따로 발급받는 영수증이 이제 영수증과 통합형으로 종이형 롤형 승차권으로 11월부터 변경이 되네요. 견본은 아래사진을 참고하세요. 새로운 롤형 종이승차권은 가로 8㎝, 세로 17㎝ 이상으로, 하단 길이 조절이 자유로워 승차일자, 요일, 출발·도착역, 열차시간 등 기본정보 이외에도 이용객에게 유용한 정보를 다양하게 담을 수 있다. 환승승차권의 경우엔 환승열차에 대한 정보가 보다 상세하게 제공된다. 글씨 크기도 기존 승차권보다 커져 이용객이 한 눈에 알아보기 쉬워졌다. 또, 현재 철도승차권과 별건으로 발행되던 영수증 발급 절차도 간소화된다. 특히, KTX 등 한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의 이용편의를 위해 승차권 정보가 한글과 영문으로 병행 표기된다. cgv에 극장티켓이..
추석 기간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과 철도의날 이벤트.
2009.09.17지난번 코레일 추석기간 예매를 못하신분들 참고하세요. 추석 연휴기간(10.1~5일)에 운행되는 ‘KTX·새마을호 병합승차권(좌석+입석)’과 ‘KTX시네마승차권(KTX 1호차, 영화객실)’을 17일 오전 9시부터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판매합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기간 귀경 열차표를 구한지 못한 귀성객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구간별 좌석과 입석으로 따로 이용할 수 있는 병합승차권을 발매하고 있습니다. 병합승차권은 KTX 또는 새마을호 열차의 전체 이용구간 중 좌석이 있는 구간을 좌석으로, 나머지 구간을 입석으로 이용하는 티켓이니 참고하세요. 또, ‘KTX시네마’는 개봉영화가 상영 2주전부터 정해지는 특성상,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된 영화열차 티켓을 이번에 판매된다. 추석 연휴기간 KTX시네마 ..
국내최초 철도와 자전거가 만나는 여행.
2009.09.06작년부터 자전거가 한참 붐이었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철도여행도 이제 자전거와 함께할수 있는 상품이 나왔네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철도 110주년을 맞이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와 자전거가 만난 신개념의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투어열차’를 오는 9월 12일 서울~경주 구간을 특별 운행합니다. 기차여행과 연계한 ‘에코레일(Eco-Rail) 자전거투어열차’를 기획하고, 자전거 거치용 전용객차가 설치된 자전거 전용열차를 제작했다. 자전거 열차는 전국 철도역 주변의 어느 곳이라도 자전거 투어가 가능하다. 코레일은 자전거열차를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코스에 정기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며, 자전거 동호인이나 자전거 애호가들에겐 관심을 줄수있는 상품으로 보여집니다. 자전거를 운송하기 위한 특별열차. 이 열차..
2010년부터 경춘선을 달리게 될 새 전동차 디자인.
2009.09.03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경춘선에 2010년 푸른 물결 이미지를 형상화한 디자인의 전동차 도안이 나왔네요.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에 맞춰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한 전동차 도입을 추진중이며, 새 전동차의 바깥은 푸른 물결 바다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차내도 호반을 따라 달리는 경춘선 기차여행의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도록 푸른색과 춘천을 상징하는 녹색톤으로 제작된것이 특징이다. 푸른물결 이미지는 북한강을 따라 달리는 경춘선과 호반의 도시 춘천을 표현하고, 차내부의 파란색과 의자커버에 적용된 녹색은 춘천의 상징색을 활용한 것이다. 전동차의 외형은 무궁화를 대체해 올해부터 투입된 누리로와 조금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차내 바닥 문양도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의 한국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참고로 앞으로 경춘선..
ktx를 타고 떠나는 DMZ 여행.
2009.08.24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KTX타고 떠나는 DMZ투어’를 경기도와 공동 개발해 오는 26일부터 운행합니다. DMZ 투어는 경상․호남․충청권 고객을 대상으로 KTX를 타고, 서울역 이나 용산역에 도착한 후 전용버스를 이용해 제3땅굴, 도라전망대, 임진각과 도라산역 등 DMZ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하루 코스로 구성되어 있네요. 특히, 관광객은 임진각에서 지난 6월 25일 보존처리를 마치고 일반인에게 공개된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관람할 수 있다. DMZ 투어는 올해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며, 내년부터 연중 운행으로 확대된다. 이용요금은 6~7만원대로 출발지역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임진각에는 사진찍으러 예전에도 몇번 갔든곳이라 좀 기억에 많이 남아있는 곳이군요. 이번 DMZ투어 상품은 경상·호남·충청..
기차가 서지않는 간이역 여행 - 원죽역.
2009.08.20장항선에 있는 원죽역, 1966년에 생긴 간이역이다. 역이라고 부르기엔 좀 초라해 보이는 나무로 된 오래된 벤치2개가 전부다. 기둥 몇개에 슬레트지붕 그리고 벤치 2개. 사실 큰 볼거리는 없다. 나도 지나가는 길에 잠깐 구경해볼까 싶어 차를 세우고 잠깐 이 작은 간이역을 돌아봤다. 먼가 알수없는 폰트와 흰페인터로 그려진 역명 나무에 가려져 잘 보이지도 않는다. 기차가 서지는 않지만 기차는 이 역앞을 자주 지나쳐 간다. 기차역으로 기능은 상실했지만 지금은 동네 주민들이 논일을 하다 잠시와서 쉬는 쉼터로 변했다. 기차가 이곳에 정차하지 않은지는 상당히 오래되었다고 한다. 마침 밭일을 하다 이곳에 쉬러오신 노인 한분이 이야기를 해준다.원래 철거할려고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아직은 역이 남아있는 거라며, 자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