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은 찾지않는 씨엠립 현지인들의 야시장 풍경
2015.08.21씨엠립 현지인들의 야시장 풍경 캄보디아 하면 씨엠립 그리고 이 씨엠립의 신비의 사원 앙코르와트는 캄보디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명소중 하나다. 앙코르와트, 앙코르툼등 이 유적지를 돌아보는데 며칠씩 소요하는 경우가 많은데 낮은 유적지를 돌아보고 밤이면 씨엠립의 유러피언 거리와 펍스트리트, 킹스로드등 관광객들이 가는 곳이 주라면 현지인들은 낮이면 싸르(재래시장) 그리고 밤이면 그들만이 찾는 따로 열리는 야시장이 있다. 노점상과 좌판들이 주를 이루고 노점상에는 먹거리외에 여러가지를 팔고 있다. 그리고 한쪽에는 작은 공원 유원지 같은 느낌으로 놀이기구들이 있다. 노점상에 관광객이 살만한 물건도 없고 이곳 나같은 외지인도 보이지 않았다. 노점상에 팔고 있는 먹거리도 모두 현지인들이 즐겨먹는 음식으..
캄보디아 씨엠립 킹스로드의 풍경
2015.05.29캄보디아 씨엠립 킹스로드의 풍경 캄보디아에서 아마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도시가 앙코르왓이 있는 씨엠립일 것이다. 보 통 낮시간에 앙코르왓과 유적지, 톤레샵 호수등을 관광한다면 밤이면 대부분 유러피안 거리로 몰린다. 배낭여행자 부터 패키지 관광객까지 앙코르왓과 앙코르톤 고대 앙코르 왕조의 유적지를 보고 밤이면 유러피언 거리의 펍에서 맥주를 즐기며 쇼핑을 한다. 킹스로드는 유러피언 거리에서 가까운 곳에 있지만 분위기는 좀 많이 다르다. 유러피언 거리가 한국의 홍대같은 시끌벅적함과 활기가 넘치는 거리라면 킹스로드는 조용한 분위기의 신사동 가로수길 같은 카페촌 분위기다. 하드락카페도 있는데 락카페와 다른 이곳은 좀 조용하게 차를 마시며 쉬는 분위기다. 아마 내가 본 하드락카페 중에 흘러 나오는 음악도 차분..
프놈펜 가는길에 만난 캄보디아식 김밥 대나무밥 끄럴란
2015.03.20캄보디아 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앙코르왓 씨엠립을 생각할 것이다.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앙코르왓 캄보디아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전세계에서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는 도시로 씨엠립은 이미 몇번을 다녀와서 이번 여행지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다. 씨엠립에서 프놈펜 가는길 그리고 대나무밥. 캄보디아 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앙코르왓 씨엠립을 생각할 것이다.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유네스코 문화유산 앙코르왓 캄보디아의 상징이자 자존심으로 전세계에서 수 많은 관광객이 몰려오는 도시로 씨엠립은 이미 몇번을 다녀와서 이번 여행지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이다.아마 씨엠립과는 좀 다른 모습일거라 생각하며 씨엠립에서 차를 타고 출발 가는내내 보이는 풍경은 좀 썰렁한 풍경뿐 잠이 온다.씨엠립에..
씨엠립의 밤문화 유러피안거리,펍스트리트, 나이트마켓
2013.05.28씨엠립에서 낮 시간 동안 가장 큰 볼거리가 앙코르유적지 그리고 밤에는 그 많은 관광객들이 호텔에 있는게 아니라 이 유러피안 거리, 나이트마켓, 펍 스트리트로 몰려 나온다. 씨엠립에 여행온 여행자를 낮에 앙코르 유적지에서 만난다면 밤에는 이 곳에서 모두 또 만날수 있다. 유러피안 거리는 한국의 이태원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주로 서양 배낭여행객들이 몰려 나오는데 인터넷 카페도 있으며 주로 식당가를 위주로 조성되어 있고 펍 스트리트는 말 그래도 펍 서양식 주점들과 나이트과 몰려 있다. 앙코르 유적지에서 툼레이더 촬영당시 안젤리나 졸리가 자주 왔었다던 레드피아노란 카페 입니다. 카페 이름이 레드피아노인데 실제로 위층에 가면 붉은색의 피아노가 있습니다. 위층에 있는 레드 피아노 안젤리나 졸리가 툼레이더 촬영 당..
바다와 같은 호수 씨엠립 톤레샵 호수
2013.05.01캄보디아에 있는 세계 3대 호수중 하나로 톤레샵 면적은 한국의 경상북도 만한 크기로 이 호수는 한때 바다였다가 지각변동으로 인해 호수가 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 있다. 씨엠립 다운타운에서 차로 30분쯤 거리에 톤레샵 선착장이 있다.톤레샵 호수는 호수위에 배로 집단을 이루어 사는 마을 수상촌으로 유명하기도 하지만 이 호수에 물고기를 잡아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주민이 많고 이 호수에서 나오는 물고기가 캄보디아 인구 40%의 단백질을 공급한다고 한다. 처음에는 상상이 잘 안되는데 실제로 보면 이게 호수인가 싶은 느낌이 드는데 이 호수에는 민물돌고래도 살고 있다. 참고로 배의 종류에 따라 요금이 조금씩 다른데 내가 탄배는 사람이 3명이 타는 작은 배로 사람 1인당 3$ 배를 대여하는 비용이 22$ 정도 했다. ..
앙코르의 유적을 그대로 옮겨놓은 씨엠립 앙코르국립 박물관
2013.04.29씨엠립 다운타운에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국립박물관 앙코르 뮤지엄은 앙코르 유적지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모아둔 곳이기도 하지만 박물관의 형태도 앙코르왓을 본뜨서 만들어 놓은 박물관이다. 앙코르왓의 유적지처럼 박물관 앞에 작은 해자가 있고 그 속에 관상용 물고기들이 있는데 물고기 밥을 박물관에서 팔고 있다. 참고로 한국어로 된 오디오가이드가 있는데 대여료는 3$ 이다. 백팩과 같은 큰 가방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니 맡겨야 하며 내부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도 금지이며 박물관 안에서는 모자를 벗어야 한다. 역사공부를 하지 않았다면 오디오가이드는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 박물관은 매일 8:30 - 6:30까지 오픈이다. 박물관 내부는 마치 호텔처럼 상당히 깔끔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는 편이며 건축 양식을 보..
씨엠립 왕의 전용공원 박쥐공원 캄보디아의 결혼식
2013.04.27씨엠립에 있는 캄보디아의 왕의 별장과 사원에 딸려 있는 공원으로 왕의 공원이다 보니 조경이 잘 되어 있는데 한국식으로 박쥐공원으로 부르는 이유는 이 공원에 나무에 수많은 박쥐가 매달려 있다. 도심에 이렇게 박쥐가 살고 있는게 좀 많이 신기하게 느껴지는 곳이다. 이 곳이 왕이 기도를 올렸다는 사원이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어 잠깐 휴식하기에 딱 좋은 공원인데 나무마다 새까맣게 박쥐가 매달려 있다. 고개를 들고 나무를 올려다 보면 왜 박쥐공원이라 부르는지 바로 이해가 온다. 얼핏보면 나뭇잎 같은데 공중에 매달려 흔들리고 있는 박쥐들을 볼 수 있다. 무언가 큰 볼거리가 있는 공원은 아니구 도심지의 공원에 이렇게 박쥐가 있다는게 신기하게 느껴지는 공원인데 마침 내가 갔을때 결혼식이 열리고 있었다...
캄보디아 여행 씨엠립 앙코르톰 남문에서 앙코르의 미소 바이욘사원
2013.04.18씨엠립 앙코르 유적지의 가장 중심에 있는 앙코르톰은 거대한 왕의 유적지라 불리며 앙코르 톰은 바이욘사원, 바푸온사원, 코끼리 테라스, 피미아나까, 레퍼왕의 테라스로 이루어진 유적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보로 돌아 보기에는 상당히 긴 거리라 보통 툭툭이를 이용해 이동하며 돌아본다. 앙코르톰은 그 둘레가 12km에 달하는 성곽으로 안쪽에 사원, 왕궁, 거주지등을 만들어 그시대 가장 번성한 왕조였다고 한다. 당시에 이 주변 인구가 모두 100만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규모의 문명이 있었다. 앙코르 톰으로 가는 입구인 남문의 양쪽은 착한신과 나쁜신의 조각상이 양쪽에 위치해 있다. 꽤 많이 훼손되었고 이 곳 역시 현재 복원 공사중인데 머리가 잘린 조각상이 많다. 앙코르톰 남문을 지나 바이욘사원까지는 1.5km정도 되..
씨엠립의 작은 킬링필드 왓트마이 사원
2013.04.16킬링필드는 캄보디아의 아픈 역사로 크레르루즈라는 군벌 집단에 의해 벌어진 내전으로 인한 학살을 이야기 한다. 영화 킬링필드가 이 학살사건을 토대로 만들어 졌으며 세계 근대사에서 찾아 보기 힘든 1975년 부터 1979년까지 4년 정도의 시간동안 캄보디아 인구의 1/3이 학살 당한다. 대략 200만이 넘는 인구가 학살 당했는데 지금도 땅을 파면 그 유골이 나온다. 왓트마이는 당시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작은 사원으로 씨엠립 시내에 위치하고 있다. 사원의 입구에 있는 추모탑들. 이 곳 기초공사중 발견된 유골들 원래 추모탑을 만들기 위해 지어진 사원이 아니라 일반 사원을 짓는 중 이 곳에서 너무 많은 유골이 나와서 추모탑과 함께 당시의 일을 기리기 위해 사원과 함께 유골 안치소가 만들어 졌다. 현재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