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기, 이와테 가을 정취에 흠뻑 젖을 수 있는 단풍 명소들
2017.11.18일본 동북 지역에 위치한 미야기현과 이와테현은 가을 단풍 여행지로 유명한 곳이 많은 지방중 하나로 특히 늦가을까지 단풍들이 산을 곱게 물들이고 있어 겨울보다는 가을 여행지로 많이 찾는 장소들이 많은데 미야기현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명소들을 골라 봤습니다. 11월 말이나 12월 첫 눈이 내리기 전까지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어 미야기현의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들 수 있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저절로 힐링이 되는 장소들이기도 합니다. 첫 번째 나루코 계곡. 일본의 달력 사진에도 자주 등장하는 장소중 하나로 다리 하나가 가로지르는 계곡 사이로 빨갛게 노란색으로 물든 계곡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아름답다'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장소중 하나다. 깊이 100m, 길이 2.5km의 계곡을 빨..
이와테현의 가을 풍경
2016.11.11지난주에 잠깐 일본 동북지역 팸투어를 다녀 오면서 이와테현에서 담은 가을 풍경 입니다.단풍이 절정은 아니었지만 일본 동북지역 토호쿠라 불리는 이곳도 만추가 시작되고 있더군요.센다이에서 시작해 마쯔시마를 거쳐 둘째날 이와테현을 들어가니 북쪽으로 갈수록 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더군요. 만추라고 하기에 색이 좀 부족했지만 단풍이 절정으로 가기 바로전의 모습이라 아직은 푸릇푸릇한 모습도 보입니다.지난주 였으니 아마 지금은 절정을 이루고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파트 화단에서 만나는 가을 소경
2014.11.02아파트 화단에 있는 단풍나무의 색이 변하고 있어 잠깐 담아본 몇 컷 비가 오기전 빛이 좋았던 10월의 어느날 오후.가을이 언제 오나 싶었는데 내리는 비에 떨어진 낙엽을 보니 곧 겨울이 올거 같은 하루 ~
2009년 가을을 정리하며.
2009.11.09단풍 #1 오이류세계류 단풍 #2 구름이 지나가는 한진포구. 창밖 코스모스와 꿀벌. 티스토리에서 하는 이벤트중 달력이벤트가 개인적으로 제일 재미있는 거 같아요. 2009년 한 해 동안 사진을 슬라이드로 넘겨보다가 몇 컷 응모. 쌓아놓고 정리하지 못한 사진도 좀 있다 는걸 티스토리 덕분에 알았네요. 2009년을 슬슬 정리할 때가 왔긴 왔군요.
다른 문화의 체험 아오모리 남녀혼탕 스카유 온천.
2009.11.03핫코다산 로프웨이역에서 출발해 버스를 타고 10분 조금 더 달리면 나오는 스카유 온천 아오모리현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으로 1954년 국민보양온천 1호로 처음 만들어질때 당시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한 온천이라고 하는데 이곳은 센닌부로라고 불리는 혼욕탕이 유명하다고 한다. 혼욕탕이라길래 좀 난감했는데 어쨌든 산에서 매서운 칼바람에 비까지 맞아서 좀 쉬고 싶은 생각이었고 지금까지 내가 겪어본 일본 료칸의 혼욕탕이란게 칸막이가 있어 여성전용탕 따로 칸막이를 통해 여자들이 혼욕탕으로 들어오는 경우를 본적이 없었다.그냥 이곳도 그러리라 생각하고 갔는데 내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스카유 온천 입구에 있는 약수 일단 나도 여기서 물 한잔. 입구에 비취된 자동 발매기 예약된 상태라 바로 카운트로 들어갔다. 입구에 걸려있..
일본 10대 명산인 아오모리현 핫코다산의 가을.
2009.10.31아오모리현에는 세계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된곳이 몇곳 있는데 이곳 역시 그중 한곳으로 국립공원이다. 지난번 여행기에 이어서 계속됩니다. 로프웨이를 타고 일단 산정공원으로 이곳을 트레킹하는 루트는 여러가지가 있다. 영화 국가대표에 잠시나온 동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핫코다 스키장로프에서 올라가는 코스가 있다. 로프웨이는 정상에 바람이 심하게 불면 운행중지다. 나중에 아오모리야에서 근무하는 한국인 직원분을 만났는데 일본 10년 살면서 하코다 로프웨이 갈때마다 바람이 심해 곤도라를 타보지 못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상은 기후변화가 꽤 심한곳이니 참고하세요. 1324m의 산정공원역 로프웨이역보다 작으며 기념품가게가 있고 2층엔 커피를 파는 휴게실이 있다. 곤도라로 10여분 정도 올라왔는데 아래쪽과 기온차가 느껴진..
굿바이..2008...
2008.12.31나무에서 별이 떨어지다... Good bye 2008....... 그리고 happy new year ~ 2009 유난히 짧게 느껴졌던 2008년 가을날의 기록... 2009년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이제 12시간이 채남지 않았네요. 블로그를 통해 소통했던 많은분들을 일일히 찾아서 새해인사는 못 드리구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2008년 마지막 필름스캔 , Nikon FM2 , POTRA 160VC
비 내리던 부석사의 단풍 소경.
2008.11.10꽤 오랜만에 장거리로 나선셈이다. 출발해서 고속도로로 1시간쯤 달리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처음 출발때부터 예감이 좋지않았는데 바로 비가 쏟아지기 시작한다.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는구나와 목적지에 도착하면 비가 그치길 바라면서... 목적지는 경상북도 영주시 소백산맥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부석사(浮石寺) 가을단풍인 은행나무길로도 유명하다. 절 진입로의 은행단풍길은 한국의 아름다운 도로10선에도 들어가 있는곳이기도 하다. 이미 부석사로 오기전 부석사 은행나무길은 비때문인지 나뭇잎이 많이 떨어져 있었다. 주차장에서 부석사 올라가는길 역시 마찬가지 달려있는 단풍보다 바닥에 떨어진 잎이 거기다 여전히 계속 비는 오는상태 결국 하늘이 도와주지를 않고 비만 주룩주룩. 부석사 무량수전앞 부석사의 무량수전은 국보1..
호남의 소金剛(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의 가을.
2008.11.04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대둔산은 충남과 전북에 걸쳐 있는 산으로 최고봉은 872m로 기암과 산의 절경으로 인해 충남 , 전북 모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 산이며 한국관광공사 추천5선의 가을여행지중에 하나이다. 등산 코스는 여러가지로 충남 금산쪽에서 올라오는 코스와 전북 전주쪽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으며 본인은 전주쪽 케이블카가 설치되어있는 입구쪽에서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가장 짧은 코스이며 1시간 반정도면 정상까지 쉽게 올라갈수 있고 , 원래 계획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사진을 좀 담고 내려올때 천천히 쉬엄쉬엄 내려오자는 계획이었는데 요즘 한참 산행철이다 보니 점심먹구 도착해보니 케이블카를 탈려면 3시간을 기다려야 하더군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걸어서 올랐습니다. 산 아래쪽은 아직 녹색의 푸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