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현
큐슈 소도시 여행 뷰가 좋은 오바마 야마다야 료칸
2024.03.15큐슈의 오바마초는 전형적인 일본의 작은 어촌 마을이다. 오사카나 도쿄처럼 큰 뭔가 볼거리가 있는 마을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좀 한적한 어촌 중에 하나로 미국 대통령 오바마와 이름이 같아서 좀 우습긴 하지만 마을입구에 오바마 흉상도 있다. 오바마가 여기 온적은 없지만 오바마 얼굴이 그려진 수건까지 팔고 있는데 어촌이지만 바다 지하에 온천수가 올라와 해변가를 따라 일본에서 가장 긴 족욕탕 홋토홋토 105가 있다. 족욕장의 길이가 100m로 강아지 목욕탕도 있는 곳이다. 바다에서 온천수가 올라와 이곳은 해변을 따라 작은 료칸과 호텔들이 줄지어 있는데 야마다야 료칸도 그중에 하나다. 대부분 소도시의 료칸이 그렇듯 전통적인 일본 건축 양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대부분 료칸이 그렇듯 온천지역에 위치하고 ..
나가사키현 닭뼈로 우려낸 오바마 짬뽕과 함박스테이크
2017.11.23큐슈에서 나가사키시 하면 보통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아마 짬뽕과 카스테라가 아닐까?그만큼 큐슈의 나가사키현은 짬뽕으로 유명하며 각 지역마다 지역의 색을 가진 짬뽕이 있다. 그래서 나가사키에 오면 꼭 한번은 먹고오게 되는 음식이 짬뽕인데 차를 타고 가다 나가사키 짬뽕 만큼이나 유명하다는 오바마 짬뽕을 먹기 위해 잠시 가는 길을 멈추고 한 가게에 들렀다.나가사키현에 지역을 대표하는 모두 8종류의 짬뽕이 있는데 그중 이 오바마 짬뽕은 3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유명하다고 한다. 보통 유명한 집을 검색해 찾아가 먹지만 차를 몰고 가던중 배가 고파 오바마 마을 초입의 길 옆에 짬뽕 가게가 눈에 띄어 들어갔다. 규슈 3대 짬뽕중 하나라고 하는데 닭뼈로 국물을 우려내고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게 특징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