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처럼 빛나는 눈, 애꾸눈 길고양이.
2009.05.21검정 길고양이 애꾸눈 잭. 검정길고양이 '잭' 이놈을 처음 만난건 아마 지난 2월말이나 3월초순 날씨가 조금 따뜻한 날이었든거 같다. 나는 야웅군의 사료를 주문하면 샘플로 같이 오는 사료나 가끔 길고양이용 사료를 쇼핑몰에서 보내주는 경우가 있어 그것들을 이 공터의 길고양이가 다니는 길에 보통 놓아둔다. 늘 길냥이들이 먹고 가는듯 하구 가끔 먹는걸 보기도 하는데 내가 놔둔 사료들을 먹구 있는 길냥이들을 보면 저놈은 '노랑이', '고등어' 이런식으로 그냥 이름을 내 마음대로 붙여두곤 한다. 내 기억으로는 2월말 3월초쯤 처음 내가 놓아둔 사료를 먹고 있는 이 검정고양이를 만났다. 야웅군을 데리고 햇빛이나 좀 보자 해서 빗을 가지고 나가 털도 좀 골라내줄겸 자주가는 재개발지구에 있는 공터에 갔다. 사람도 없구..
개와 함께 다니는 길고양이.
2009.03.11잠깐의 여행중에 마을공터에서 만난 길냥이와 강아지 어라 '개와 고양이가 같이 다니네' 하며 신기했는데... 둘은 상당히 친한듯하다.. 우리집 야웅군의 경우 같은 고양이한테도 처음엔 성질을 내는데 개랑 고양이가 같이 움직이면서 차아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고양이를 천하장사 쏘세지로 우선 유혹했다. 이 동네사람도 아니구 우리가 외지인인지라 ... 길고양이 처음엔 경계를 하더니 먹을거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길고양이.... "님 지금 이거 하나로 나를 유혹하겠다는 거임 ????" 일행이 슈퍼에서 천하장사 쏘세지를 한묶음 사와 계속 길냥이에게 상납중...ㅡ.ㅡ;;; 계속 옆에서 받아먹든걸 구경하든 검둥이 강아지 슬쩍 끼어들어 쏘세지 가로채기 성공. 헌데 검둥개랑 길냥이 많이 친한듯 서로 나눠..
'길고양이 살리기 사진전' 참여.
2009.02.22'길고양이 통신' 고경원c가 진행하고 거문도 길고양이 사진전에 참여를 위해 야웅군 사진을 좀 자르고 해서 만들어봤습니다. '거문도 길고양이 사진전'의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보세요. 거문도 길고양이 사진전 - http://catstory.kr/997 작은 사진들을 모아 모자이크 형식으로 해서 하나의 형체를 만드는거라 얼굴부부만 모두 크롭. 사실 고양이 사진이 상당히 많긴한데 대충 추려서 섞고 해서 이렇게 만들어서 보니 야웅군도 꽤 다양한 표정이.... 얼굴 사진을 잘라서 모자이크로 만들다보니 처음 애기때 봤든 천진난만했든 눈망울은 어디로 사라진거냐...;;;; 요건 예전에 andrea mosaic이란 프로그램으로 만든 사진입니다. 700컷정도 되는 야웅군 사진을 모아 야웅군의 애기때 모습을..
길냥이들3...
2008.09.03아마 야웅군을 키우면서 길냥이들에게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듯하다... 윗 사진의 냥이는 첨 보는 사람에게 상당히 경계하는듯하구 아래사진의 냥이는 그냥 여유만만으로 누워서 계속 사람을 지켜보더라는 아주 편하게 햇빛을 즐기는듯 해서 방해하고 싶지않아 그냥 사진만 한컷 담아 왔는데 누워서 사람보는 눈이 야웅군이 나한테 보내는 눈길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야웅/고양이에관해] - 길냥이들1... [야웅/고양이에관해] - 길냥이들2...
길냥이들...
2008.04.11동네 길냥이들... 이제 날씨가 따뜻해지니 자주 보이는듯..... 똥꼬를 보니 하나는 숫냥이인데... 부부인가... 둘이 항상 같이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