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자기한 느낌을 준 고베 아리마온천 마을
2013.08.21일본 하면 생각나는 몇 가지 그중에서도 여행으로 가면 꼭 하고 오는 것중에 하나가 라멘 먹기, 일본은 라멘 종류도 참 많고 한국의 라면과는 또 다른 맛을 보여주기에 그리고 두 번째로 늘 하는게 온천이다.아마 일본에 갈때마다 이 두가지는 꼭 하고 왔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역시 간사이 지경 여행중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 고베에서 유명한 아리마 온천으로 출발 아리마 온천은 전철을 이용해 가거나 혹은 전철을 이용하다 중간에 버스를 이용해 가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전철을 타고가다 버스 시간이 맞아서 버스를 이용했다. 오사카에서 전철을 타고 아시마역에서 내려 간단하게 식사를 한 후 버스를 이용해 아리마 온천으로 이동 아시마에서 아리마 온천행 버스는 1시간 마다 있는데 간사이쓰루 패스를 이용하면 일단 무료다. 전철을 ..
고베 속의 중국 차이나타운 그리고 고기만두
2013.08.04모토마치 상점가를 지나 산마리노역쪽으로 가다 보면 일본 속의 중국이라는 차이나타운을 만날수 있다. 인천의 차이나타운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거리인데 일본 3대 차이나타운중 하나다.어느나라를 가도 차이나타운은 많은데 그 분위기는 비슷하지 않나 싶다.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이라 그런지 금색과 그리고 붉은색으로 온통 거리가 도배되어 있다. 이 차이나타운 안에는 오랜전통으로 유명한 고기만두집이 하나 있다. 로쇼키 1915년에 고베에서 개업해 시작 했다는 고기만두집인데 만두 1개에 90엔 만두는 단 한종류 고기만두만 있다. 입구의 돼지모양의 휴지통이 귀엽다. 그냥 지나칠수는 없기에 맛이나 볼까해서 안으로 들어 갔더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만두를 기다리고 있다. 주방을 보니 한쪽은 열심히 만두를 빚고 있고 한쪽은 열..
고베의 야경을 상징하는 포트타워의 전경
2013.07.15고베에서 유명한 야경 명소중 하나가 고베 포트타워로 모토마치역이나 산노미아역에서 내려 도보로 갈 수 있는데 모토마치역에서 내려 한 20분 정도 걸어서 모자익 쇼핑센터를 지나서 갔다. 모자익 쇼핑센터는 종합 쇼핑몰로 아마 선물을 산다면 모토마치 상점가나 이 곳에서 쇼핑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는데 간사이 지역에서 쇼핑을 한다면 역시 오사카의 번화가가 제일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고베 관광가이드 책이나 안내서에 보면 나오는 장소중 하나로 고베에 간다면 꼭 가봐야 할 명소중에 하나인 고베 포트타워 고베 메리켄 파크의 오리엔탈 호텔. 모자익 쇼핑센터의 대관람차 시간별로 등의 색깔이 계속 변한다. 이 곳은 야경 명소로 유명해 외국인부터 근처의 현지인까지 밤 이면 항상 사람으로 붐비는 느낌이다. 주인을 ..
고베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할 이것 고로케
2013.07.12여행을 하다보면 그 지역에 가면 꼭 보고 오거나 먹고 와야할 그 지역만의 유명 명소나 특산품이 하나씩 있다. 고베 역시 마찬가지로 고베에 간다면 꼭 먹고 와야할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고로케다.다이마루 백화점의 건너편에 있는 모리야 고로케가 꽤 유명한데 고베 차이나 타운안에 있는 가게에 들렀다. 그런데 말이지 뜻밖에 변수 내가 도착 했을때 이미 고로케는 다 팔리고 단 3종류만 조금 남아 있었다. 이걸 먹기 위해 여기까지 왔는데 6종류의 고로케중 그것도 3종류만 남아 있다. 지금 시간 이래봤자 이제 겨우 6시가 다 되어 가는데 썰렁한 진열대에 남아있는 고로케는 단 3가지 뿐 그것도 몇 개 남아있지 않다. 저녁겸 해서 1박스를 살려고 왔는데 결국 남아있는 고로케를 구매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바로 고로케..
고베 여행 - 모토마치 상점가의 아이스크림 튀김집
2013.06.24보통 간사이 지역을 찾는 이유중 하나가 오사카의 화려함과 쇼핑 그리고 좀 더 일본의 옛 모습을 본다면 교토를 고베는 한신 대지진으로 좀 유명하긴 하지만 예전부터 무역항이 발달한 도시로 오사카의 화려함과 교토의 모습이 조금씩 섞여 있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일본의 3대 야경을 가진 도시로 유명한 곳이 고베다. 모토마치 역에서 내려 모토마치 상점가를 걸어서 산노미야역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해문당 중고 서점 가기전 2층에 있는 작은가게 내부는 꼭 한국의 옛날 다방 느낌같은 가게가 나온다. 1층과 다른 가게인데 간판이 안보여서 좀 찾기가 애매했던 가게중에 하나 일본 잡지책에 나와 있길래 찾아가 본 가게중 하나인데 지금도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 1층에서 옆 계단으로 올라오면 음악도 없고 아주 조용한 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