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주로 실물경제를 배운 남자.
2011.12.17코너우드먼 영국의 증권사 애널리스트로 하루종일 모니터를 들여다보며 고연봉을 받으며 하루에 수백억원을 거래하던 사람으로 세계적인 컨설팅회사와 애널리스트로 일을 하며 인간미 없는 숫자 놀음에 회의를 느끼고 전 세계 상인들을 상대로 자신이 돈을 벌 수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결심하고 누구도 해보지 않은 옛날 방식의 현지 거래로 4대륙 15개국을 누비며 물건을 사고파는 세계일주에 나선 사람으로 경제를 책으로 배운 그에게 실물경제가 어떤것인지 이 여행은 그에게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여행책은 아니다. 그는 살던 집을 2만 5000파운드에 처분하고 영국에서 출발해 아프리카 수단을 시작으로 6개월간 4대륙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사서 다음 나라에서 다시 그 물건을 파는식의 거래 일주를 시작한다. 그는 5만달러를 들고 시작한..
500년동안 반복된 경제위기의 패턴.
2009.06.30역사상 화폐의 등장이후로 처음으로 은행이 등장하고 주식등이 만들어지면서 오늘날의 금융시스템이 만들어지기 까지 소요된 시간은 대략 500년정도의 흐름이 있었다. 이 책은 지난 역사속에서 반복되어진 금융시스템의 위기와 현재의 미국발 금융위기 서브프라임사태까지의 흐름을 이야기하고 분석하며 이 반복된 원인과 과거에 발생한 일들이 어떻게 마무리가 되었나 이야기를 한다.자세하게 모든것을 나열한것이 아닌 간략하게 과거의 이야기를 하며 분석하고 있다. 책의 2/3를 차지하는 파트1은 과거의 역사속에서 일어난 경제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으며 1/3이 조금 안되는 파트2는 미국발 금융위기 서브프라임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흔히 주식을 할때 차트는 과거의 발생한 일을 보여주는 하나의 궤적이라고 한다. 금융위기 ..
쉽고 이해하기 편한책 - 도시락 경제학.
2009.06.20이 책은 이 글의 제목대로 아주 읽기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있는 책이다. 딱딱하고 재미없는 이야기를 아주 쉽게 풀이해 놨다. 읽는 재미도 느끼게끔 재미있는 예제와 함께 저자가 기자출신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우리가 경제뉴스에서 한번씩 들어보는 용어들이 많이 나온다. 쉽게 지루해지고 어려워지는 이야기들을 경제적지식이 없는 독자들을 많이 배려했다고 느껴진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것들. 시장의 주체와 수요, 공급의 원리, 보완재와 대체재, 가격탄력성의 원리, 금리와 통화량의 조절법, CD금리와 대출, 세계 금융위기, 국가와 시장, 경기 침체의 원인과 대책, 경제 성장과 GDP 계산법, 신자유주의 , 주식과 펀드, 환율의 원리와 위안화 절상, 변동환율제, 파생상품과 서브프라임 모기지사태 제대로 알기, 아파트 값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