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6
아라리오 노부코 와타나베전 '색과 공간 너머의 이면'
아라리오 노부코 와타나베전 '색과 공간 너머의 이면'
2017.04.06노부코 와타나베는 피아노를 전공한 작가지만 미술과 음악 두 장르를 넘나드는 작가로 과거와 현재, 색과 형태, 시간과 공간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을 남겨온 일본 여성작가다.일본 간사이 지역 아방가르드 예술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독특한 패턴과 함께 단조로운 색의 조합으로 색과 공간을 표현하는 작가중 한사람이다. 노부코 와타나베의 전시는 한국에서 처음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나무 프레임 위에 캔버스 천을 당겨서 고정해 색을 칠하고 프레임을 붙여 색과 공간을 표현하고 있다. 꽤 단조로워 보이는 패턴과 색의 배열이지만 뭐랄까 규칙이 보인다고 할까? 피아노를 전공한 작가의 이력도 독특하지만 설치 작품들은 색을 기반으로 일본 간사이 지역의 추상적이지만 일본 아방가르드 예술 형식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