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1/07
칸쿤의 스노쿨링 핫 포인터 정글투어.
2011.11.07정글투어 여행이라고 해서 정글속을 다닐꺼라 생각했는데 실상은 반대다. 칸쿤에 있는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 곳으로 정글투어라는 제목 때문에 칸쿤에서 벗어나 밀림이나 사파리로 갈줄 알았는데 근해의 바다로 나간다. 이 곳을 이용한다면 카메라에 방수팩은 필수 선크림과 선글라스도 필요하다. 주로 물속에서 하는 활동이 많은데 왜 정글투어라고 했는지는 의문이다. 바나나 보트와 제트스키와 함께 이용하면 이용요금은 60$ 가이드 팁은 따로이다. 제트스키를 직접 타고 나가는데 조정은 쉽고 속도에는 리밋이 걸려 있어 일정 속도이상 올라가면 속도는 아무리 밀어도 올라가지 않는다. 차 운전만 할 줄 알면 쉽게 조정이 가능한 제트스키로 2인 1조가 되어 조정한다. 안전장치는 물론 다 되어 있고 구명조끼를 물갈퀴 스노쿨링..
책장속의 고양이
2011.11.07책장 문을 열어놨더니 그새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책장 속으로 골인.. 사실 야웅군이 책장에 집착하는 이유중 하나는 책장속에 장난감을 넣어뒀기 때문이다. 뒤적뒤적 거리더니 꺼집어낸 장난감. "안되"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했지만 사실 내 이야기에 관심은 없다. 어떻게든 장난감을 빼내서 가지고 놀고 싶을뿐 낚시대를 흔들어주길 원하나 지금은 그럴 시간이 없다. 순순히 내려와 주길 원하나 이미 내 마음과 상관없이 책장속에 물건들을 발로 당겨 본다. 가끔씩 점령할수 있는 책장에 대해 고양이의 끝없는 호기심이 발동하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의 손길을 피해 구석으로 몸을 말아 들어가는 것을 억지로 붙잡아 나오게 된다. 책장속에서 쫓겨난 것이 불만.... 요즘 갑자기 장난이 심해지고 있는 야웅군 ~ 책장 속에 영역표시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