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의 눈물 자연이 보여주고 사람이 만드는 명품 드라마
남극의 눈물 자연이 보여주고 사람이 만드는 명품 드라마
2011.12.24프롤로그 - 세상 끝과의 만남 남극은 아직 인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총 면적 1400만㎢, 미국과 멕시코를 합친 크기보다 더 큰 대륙, 남극. 나무와 풀 대신 높이 2000m의 얼음으로 덮인 이곳은 19세기, 인간의 역사에 처음 등장했다. 이후 인간은 끊임없이 남극으로 향했다. 그러나 남극은 아직 인간을 허락하지 않았다. 영하 60도의 극한의 추위와 시속 200km의 강풍은 남극을 지구의 마지막 비밀로 남겨두었다. 혹독한 환경 탓에 알려진 바가 거의 없는 남극의 거대한 생태계. 다큐멘터리 역사상 최고로 촬영하기 힘든 그 곳에서 MBC 다큐멘터리 ‘지구의 눈물’ 시리즈 완결판이 시작한다. MBC 지구의 눈물 시리즈 다큐멘터리는 늘 그렇듯 한 편의 영화보다 감동적이다. 아마존의 눈물을 시작으로 이 다큐멘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