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도보 여행 성마르코 성당, 스톤게이트
2017.01.03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가장 유명한 성당중 하나인 성마르코 성당은 마치 엽서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곳으로 아름다운 외관과 함께 지붕의 타일 패턴이 유명한 곳이며, 스톤게이트는 기적이 일어난 장소로 성모 마리아의 성화가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여행자가 자그레브에 오면 한번씩은 꼭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두곳 모두 옐라치치 광장에서 도보로 15분 정도면 갈 수 있으며 스톤게이트를 지나 도보로 1분이면 성마르코 성당에 도착할 수 있다. 돌라츠 시장을 돌아 스톤게이트로 가는 길에는 유럽임을 느끼게 하는 노천카페가 많다. 여유를 가지고 커피 한잔 하고 가는것도 나쁘지 않은데 크로아티아 사람들은 에스프레소를 많이 마신다고 한다. 자그레브도 겨울이라 그런지 날씨가 쌀쌀해서 노천카페도 사람이 많이 보이지 않지만 테이블..
유럽여행 크로아티아 두브로로브니크 여행 프롤로그
2017.01.03크로아티아를 여행하며 가장 오랜 시간 머물렀던 곳이 두브로브니크다.아마 크로아티아 하면 이 두브로브니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지 않을까? 미국 드라마를 특히 좋아하는 사람이면 드라마 왕좌의 게임 때문에 기억하거나 혹은 tvn '꽃보다 누나'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도시가 아닐까? 그전에도 이미 유럽에서는 휴양지로 꽤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아드리안해의 진주라 불리는 이 도시는 실제 가보니 그 수식어가 딱 맞는 곳이었다고 할까? 스르지산에서 본 두브로브니크 올드타운 펜 스케치. 두브로브니크 여행의 시작과 끝 올드타운. 마치 중세의 도시를 그대로 옮겨놓은 느낌이랄까? 처음 봤을때 필레 게이트로 말을 탄 기사가 달려나와도 전혀 이상할 것 같지 않은 모습이다. 미드 왕좌의 게임에 나오는 그 모습이 연상되며 지..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터키항공 타고 이스탄불로
2017.01.02보통 크로아티아를 여행 한다고 하면 항공편을 이용한다면 자그레브 시작해서 남쪽으로 내려가며 자그레브 in, 두브로브니크 out 이거나 혹은 반대로 두브로브니크에서 시작해 자그레브까지 가는 두브로브니크 in, 자그레브 out이 많습니다. 자그레브 in -> 두브로브니크 out 으로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는 국내선을 이용했고 크로아티아 입출국은 모두 내일투어 금까기를 이용한 터키항공을 이용 했습니다.두브로브니크 공항은 국제선 공항치고는 작은편 입니다. 김포공항 하고 비교해도 작은편으로 면세점도 규모가 작아 쇼핑할 곳은 없어요. 두브로브니크 공항의 전경과 내부 두브로브니크 공항에서 터키항공 티켓 2장을 받았네요. 두브로브니크에서 인천으로 바로가면 좋겠지만 비행 일정이 두브로브니크 -> 이스탄불 -> 인천..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해산물 레스토랑 Korcula
2016.12.31크로아티아에 와서 첫 식사를 한 레스토랑이자 처음 맛보는 크로아티아 음식이다.크로아티아는 해산물 요리가 유명한데 korcula는 시내 중심에 있는 지중해식 해산물 레스토랑으로 자그레브 중앙역 광장에서 위치가 가까워 도보로 10분이면 갈 수 있었다. 유럽은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해 자그레브도 각종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거리 곳곳에 매달려 있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난다. 크로아티아는 카톨릭 국가라 대부분의 유럽이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는 일년중 가장 큰 축제라 한국에서 못 들었던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 퍼지고 거리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장식되어 있다. 자그레브는 11월말 부터 Advent in Zagrev란 크리스마스 축제가 시작 했더군요. 자그레브 시내에서 만난 니콜라 테슬라씨 지금까지 미국사람으로 알고 있..
유럽여행 터키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이스탄불-인천 탑승 후기
2016.12.29이번에 크로아티아를 다녀오며 처음 이용해 본 터키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참 오랜만에 이용해보는 비지니스 클래스 이기도 합니다.비지니스 클래스의 장점은 넓은 좌석 그덕에 장거리 비행시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죠. 거기에 플러스를 하면 비지니스 클래스에만 제공되는 식사가 있겠죠. 또 하나 더 플러스를 하면 세계에서 가장 큰 공항 라운지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의 터키항공 전용 CIP라운지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타튀르크 공항 CIP라운지 터키항공 전용 CIP 라운지는 규모가 5000평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공항 라운지이기도 하며 터키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이용 고객만 사용할 수 있으며 샤워실, 카페, 레스토랑, 당구장, 아이들을 위한 놀이방까지 대기시간 동안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유럽여행 터키 공항 세계에서 가장 큰 터키항공 CIP 라운지
2016.12.26터키항공 비지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면 몇가지 헤택이 있습니다.장거리 비행시 비지니스 클래스는 넓은 좌석으로 편안하게 잠을 자며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이 하나의 장점이지만 환승 할경우 공항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보통 PP 카드를 사용하면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스탄불 터키 공항 (아타튀르크)에는 PP카드를 이용할 수 없는 라운지가 있는데 바로 터키항공의 CIP 라운지로 터키항공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 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공항은 유럽으로 가는 허브 공항중 하나로 상당히 넓어서 라운지도 여러곳이 있는데 터키항공 비지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면 이용할 수 있는 CIP라운지는 터키쉬 에어라인으로 표시 되어 있으니 그쪽으로 가야 합니다. CIP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항공..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여행의 시작 반옐라치치 광장
2016.12.18자그레브에 오는 여행자들이 아마 가장 많이 지나쳐 가는 장소중 하나를 꼽는다면 반옐라치치 광장이다.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연결하는 광장으로 옐라치치 장군 동상 뒤로 구시가지를 업고 앞으로 칼끝은 신시가지를 겨누고 있다. 그리고 자그레브의 중심에 있어 이 광장을 중심으로 도보로 쉽게 자그레브 주요 관광명소를 돌아볼 수 있다. 마침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낮보다는 조명이 화려하게 켜진 밤이 더 아름답게 보인 광장이기도 했다. 헝가리에서 크로아티아 독립을 주도 했던 장군으로 크로아티아의 영웅중 하나로 자그레브를 여행하다 보면 곳곳에 동상을 만날 수 있는데 그중에 단 한명 알고 있었던 사람이 있었다. 아마 이 이름은 한번쯤 다들 들어봤을거라 생각하는데 테슬라다.반 옐라치치 광장에는 옐라치치 장군의 동상만 있으며 테슬..
크로아티아 여행 자그레브에서 두브로브니크까지 프롤로그
2016.12.14지난주 내일투어 X 터키항공을 이용해 터키를 거쳐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슬로베니아 블레드, 류블라냐 -> 자그레브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참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벌써 7일이 지났네요. 오랜만에 꽤 장거리 비행 이었고 동유럽도 참 오랜만에 방문이기도 했지만 크로아티아는 처음 이기도 했다. 꽃보다 언니들 때문에 유명해진 나라이기도 하지만 미드 왕좌의 게임 촬영지이기도 해서 무척 궁금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번 여행은 자그레브 IN -> 두브로브니크 OUT으로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두 도시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중간에 현지투어를 개인 신청해서 슬로베니아를 잠시 다녀오기도 했다. 크로아티아 수도 여행의 시작 자그레브(ZAGREV)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
유럽여행 터키항공 타고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로
2016.12.13지난주까지 터키를 통해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 터키 이스탄불을 거치는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2016년 마지막 여행이기도 하며 참 오랜만에 방문한 유럽이기도 합니다. 내일투어 금까기를 통해 터키항공을 이용했는데 꽤 장거리 비행이기도 했습니다. 터키항공 탑승 수속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F 카운트에서 하더군요. 야간비행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출국 수속을 재빨리 끝내고 비행기 시간까지 시간이 남아서 일단 라운지로 가서 배를 채웠습니다. :) 비행기 타면 맥주 마시고 밥먹고 바로 잘려고 말이죠. 긴 장거리 비행은 잠으로 채워야 시차도 적응하니까 말이죠.참고로 한국과 크로아티아의 시차는 -8 시간 입니다. 크로아티아가 한국보다 8시간 느려요. 24시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