훠궈와 양꼬치를 함께 홍대 진사부(호고888)
2011.12.23가끔 홍대에 가면 지나치면서 보는 가게인데 다른분의 소개도 있고해서 한번 가봤네요.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와 양꼬치가 주메뉴인데 이집 간판은 진사부라고 되어있는데 지도에는 호고888로 나오더군요. 일단 소고기 샤브샤브를 주문하니 매운맛의 홍탕과 백탕국물을 담은 그릇을 내주더군요. 찬 바람이 부는 이 계절이면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바로 이때에 반주하면서 먹기에 꽤 괜찮은 메뉴 입니다. 야채와 부재료를 좀 푸짐하게 주더군요. 양은 좀 괜찮은듯... 소고기 샤브샤브 2인분 입니다. '훠궈'는 불타는 냄비(火锅 불 화 냄비 과)라는 뜻을 가진 요리로 사천지방 음식으로 불 위에 솥을 얹어 육수를 끓이며 고기와 야채, 해산물 등을 데쳐 먹는 샤브샤브라고 부르는 요리로 먹는 방법이야 샤브샤브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신천역 양고기 전문점 동북 양꼬치.
2010.12.18신천역 먹자 골목안에 있는 소주 한잔 하기 좋은 집 입니다. 내부는 일반 식당이랑 비슷합니다. 양갈비는 익으면 이렇게 잘라서 칠리 소스 혹은 소금에 찍어서 소주랑 한잔. 콩나물 국도 나오고 다른 밑반찬은 땅콩 달콤한 짭잘한 강냉이. 늘 그렇지만 전 소주를 마실때 콜라를 좀 같이 마시는 편입니다. 양갈비에 이어 양념 양꼬치, 소금구이 양꼬치도 있는데 양념만 시켰는데 살짝 짠 느낌 이네요. 살짝 쓰면서도 쌉싸름한 양꼬치 소스. 양고기 냄새도 없고 괜찮습니다. 양념꼬치는 조금 짠 느낌이고 소금구이가 괜찮은 듯 하네요. 주말이라 오늘도 즐겁게 한잔 하러 갈거 같네요. 연말이 되니 모임이 많아져서 어제 하루 쉬고 계속 좀 술이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중국요리와 양고기를 같이 잠실본동 양꼬치.
2010.10.01다른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 설탕을 뿌린 뽁음땅콩은 좀 좋아한다. 양꼬치 2인분. 1인분에 9000원. (원산지는 호주산) 생고기에 양념을 재워놓고 숯불에 굽는다. 참고로 양고기외 다양한 중국음식을 팔고 있다. 양꼬치를 먹으러 온거라 양꼬치에 집중. 그냥 슬슬 양꼬치를 구워가며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기. 다 구워진 양꼬치는 올려놓고 한입씩하며 이야기 나누기. 잘익은 양꼬치를 양념에 묻혀서 먹는다. 너무 구우면 타고 질겨지니 양꼬치는 적당히 굽는게 관건.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고 그냥 가볍게 한잔하기 좋은 곳. 소주도 괜찮고 칭따오도 괜찮을거 같은 양꼬치. 2010년 4/4분기 시작하는 날이네요. 10월 1일 금요일 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