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와 수육이 좋았던 선릉역 안동국시
2015.02.16국수와 수육이 좋았던 집 선릉역 안동국시 지난 금요일 모임이 있어 삼성동에 갔다가 밥겸 반주로 한잔할까 싶어 이 날 모임에 같이 있었던 동생들이랑 함께 찾아간 집 입니다.선릉역에서 3번출구로 나와 우회전후 도보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데 작은 방이 몇 개 따로 있어 소소하게 작은 모임을 하기에도 괜찮은 장소가 아닐까 싶은데 상호만 보면 국수집인거 같은데 메뉴는 좀 다양합니다.특히 경상도 음식이 주를 이루는 메뉴들이라 전 좀 반갑기도 했네요. (제 고향이 경북이라서 ~ ) ▲ 수육이랑 함께 먹으니 괜찮았던 김치. 적당하게 잘 삶아진 수육 안주거리로도 좋고 반찬으로도 좋은 특히 수육은 따뜻할때 먹어야 제일 맛있는데 적당하게 잘 삶았고 냄새도 잘 잡았고 살코기에 비계도 적당히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불에 ..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맛집 피노키오 레스토랑
2015.01.07▲ 타이파 빌리지 피노키오 레스토랑 전경. 마카오는 과거 포르투갈의 식민지로 꽤 긴 세월을 보내면서 중국과 유럽의 포르투갈 문화가 융합되며 매케니즈란 신조어가 만들어 졌는데 음식에도 동서양의 만남이라고 할까 이런 매케니즈 문화가 있다.음식은 그 나라의 삶과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유산중 하나인데 마카오는 포르투칼 문화의 섞여있어 음식에도 그 모습을 볼 수 있다.피노키오 레스토랑은 타이파빌리지에서 꽤 오래된 매케니즈 레스토랑중 하나로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이고 하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레스토랑이다. 사실 혼자 자유여행중 식사는 길거리에서 잘 해결하는편이라 이런 레스토랑에 잘 가는편이 아닌데 지인의 추천도 있고 간단하게 식사하고 맥주를 한잔 해볼까 해서 찾아간 레스토랑 입니다. 이 레스토랑..
곱이 꽉찬 영등포구청 청정한우곱창
2014.12.29가끔 소주 한잔 하고 싶어질때 잘 가는 곳중 하나로 곱창은 소주에 곁들이기 참 좋은 메뉴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있고 과메기를 먹으러 갈려고 했다가 횟집에 예약을 못해서 바꾼 메뉴가 곱창이라 예전에 자주 갔는데 이 가게는 근래에는 꽤 오랜만에 갔네요. 영등포역 4번 출구로 나와 출구 바로 아래길 먹자골목으로 80m 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 곱창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국. 역시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중 하나 천엽과 간 입니다. 간은 잘 안먹는데 천엽은 좀 좋아하는편이라 이것 역시 먹고나면 계속 리필해줘서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와 간과 천엽도 안주거리로 딱 좋고 계속 리필이 가능한게 이 ..
마카오 최고의 에그타르트 로드 스토우즈 베이커리
2014.12.05콜로안 마을은 마카오에서 작은 시골 마을로 베네시안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오거나 혹은 택시를 이용하면 되는데 택시를 타고 20분 정도 버스를 타면 좀 더 소요되는데 이 마을에 온 목적은 두 가지다. 택시비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41(HKD) 였나 어쨌든 버스정류장까지 가기 싫어서 호텔에서 바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다. 하나는 관광 그리고 다른 하나는 에그 타르트 때문이다. 체인점이라 마카오 반도에도 이 에그 타르트는 여러곳에서 팔고 있지만, 마카오까지 왔으니 본점에서 먹어봐야 하지 않겠는가.그리고 이 작은 마을은 아기자기한 게 화려한 마카오의 카지노지구와 다르게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산책하면서 쉬어가기 좋은 그리고 에그타르트와 함께 커피 한잔 하며 잠깐의 여유를 느끼며 사색하기 좋은 마을이다...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완탕집 윙치케이
2014.11.26세계 어딜가나 맛집은 있고 늘 그 앞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마카오 여행의 시작이라는 세나도 광장에는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완탕집 윙치케이(WONG CHI KEI)가 있다. 세나도 광장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완탕집중에 하나로 이 광장의 역사와 함께 했다는 꽤 오래된 유명한 맛집이다. 이 집은 새우와 고기를 빚어 만든 완탕에 시원한 육수가 유명한 집이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왔는데 대기번호가 63번 아마 점심시간이라 더 복잡 했던거 같다. 참고로 이 집은 번호대기 순서에 사람이 오지 않으면 바로 다음으로 넘어가서 다시 줄을 서야한다. 잠깐 주변을 돌아보고 오니 대기번호가 꽤 줄었다. 이제 51번 ~1층부터 3층까지 모두 식당인데 계속 손님이 끊이지 않고 대기하고 있다. 아마 식탁 회전..
후아힌 여행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런치뷔페
2014.10.17후아힌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런치뷔페 여행중 가끔 아주 입맛이 없다면 이런 뷔페도 ~ 휴양의 도시 후아힌에서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는 후아힌의 중심부쪽에 있으며 최고의 리조트중 하나로 이곳 런치뷔페가 꽤 유명하다고 한다. 높은 건물이 아닌 단층의 독립된 단층건물들이 바다를 향해 반원형으로 밀집해 있는데 조용한 분위기로 인터컨티넨탈 리조트는 후아힌에서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리조트이기도 하다. ▲ 후아힌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1층 라운지. ▲ 긴 방갈로의 형태로 2층에서 본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 인터컨티넨탈 리조트 수영장과 카바나 ▲ 수영장 옆에 있는 런치뷔페 식당. 여행중 보통 점심은 간단하게 하는편인데 여기 런치는 뷔페로 먹을게 상당히 많다. 푸짐한 핸산물에 스테이크 그리고 식후의 디저트까지 종류도..
라오스 비엔티엔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맛집에서 현지식 즐기기
2014.09.27나는 여행을 가면 현지식을 꽤 즐기는 편이다. 음식에는 맛과 향외에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이 베여 있기 때문이라고 할까 그리고 그곳이 아니면 먹을수 없기 때문에 긴 여행의 경우 한식이 그리워지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그 나라의 현지식을 최대한 많이 맛보고 돌아올려고 한다.언제 다시 들릴지도 모르고 가끔 여행중 아주 괜찮은 혀를 놀라게 할 맛을 발견하기도 하니까... 레스토랑의 이름은 비엔사반 지금도 이 식당의 위치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 라오스 강변 야시장 가기전 재래시장 안쪽에 있는 한식당 밥집 맞은편에 있는 현지식당으로 라오스 친구들이 이 집이 맛있다고 해서 어찌어찌 헤매다 겨우 찾아간 집으로 비엔티엔에는 이 식당이 두 곳이 운영중이다. 여행에서 먹는 즐거움을 빼놓을 수 없는지라 내심 기대를 하고 찾아간..
각종 연회의 메카 리뉴얼 된 더플라자 호텔 연회장 오픈식
2014.09.21지난주 서울의 중심인 시청 맞은 편에 위치한 호텔 ‘더 플라자’는 각종 기관 및 기업 행사를 비롯해 국제 컨퍼런스, 가족연, 결혼식, 파티,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는 총 9개의 연회장을 갖추고 있는데 이번에 리뉴얼이 되어 참관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더 플라자' 리뉴얼은 중·소규모 행사와 하우스 웨딩에 특화된 공간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4층의 5개 홀(오키드, 뱀부, 파인, 오크, 메이플)과 도심 전망을 자랑하는 22층의 지스텀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공간 인테리어와 가구를 비롯해 음식, 서비스, 시스템 등 세심한 부분까지 개보수를 했고 직접 가서 어떻게 변경이 되었나 보고 직접 연회장에 사용하는 음료와 다과 서비스를 체험 했습니다. ▲ 소규모 연회장으로 가족간의 모임이나 팀단위의 작은 ..
걸죽한 국물에 쫄깃한 닭백숙이 좋은 청계냇가집
2014.08.02아마 여름이면 꼭 하번은 먹는 특히 복날이면 빠지지 않고 모여서 먹는 음식이 삼계탕이죠. 특히 닭백숙은 보양식으로 즐겨 먹기도 하고 여름 땀을 많이 흘리게 되니 자주 먹는 음식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특히 닭백숙은 우리 전통 보양식의 대표음식중 하나이기도 하며 땀이 많이 흐르는 여름에 자주 먹는 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차가운 계곡물에 발 담그고 갖가지 재료를 넣고 큰 냄비에 닭 한마리 삶아서 먹으면 일품인데 그러지는 못하고 청계산 자락 작은 시냇물이 흐르는 식당에 가서 닭백숙을 먹고 왔습니다. ▲ 우결 촬영을 이 안쪽에서 했다고 하더군요. 요즘 특히 덥기도 하고 쉽게 지치기도해 얼마전 이 곳에서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도 했다고 하는데 우영세영 커플이 다녀간 청계산 자락에 위치한 청계냇가집에서 닭백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