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여행
화려함 속에 감춰진 옛모습이 있는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
2015.02.24화려함 속에 옛모습이 남아있는 마카오 타이파빌리지. 마카오의 타이파빌리지는 호텔지구에 있다보면 그 화려함과는 전혀 다른 느낌을 주는 마을이다. 콜로안 빌리지 처럼 지금의 마카오가 카지노와 호텔이 들어서기전 그 모습을 보존한 마을로 갤럭시리조트 뒤편에서 도보로 걸어갈 수 있다.타이파에서 쿤하거리 그리고 주택박물관까지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고 아담한 공원과 성당도 있으며 이 거리에 매캐니즈 레스토랑 부터 펍 그리고 맛있는 디저트가 있는 카페까지 마카오에서 꽤 유명한 맛집도 꽤 있어 마카오 여행에서 한번 방문해 보라 권하고 싶은 장소중 하나다. ▲ 타이파 빌리지 까르엘 성모 성당 가는길. 타이파빌리지에서 쿤하거리 성당 주택박물관까지가 보통 여행의 코스라면 이 곳 길도 꽤 아기자기하게 소박하게 예쁜 느낌을 준..
마카오 맛집은 다 모였다. 마카오 음식축제
2014.11.25▲ 마카오 타워앞 푸드페스티벌 입구. 마카오 맛집이 다 모였다. 마카오 푸드페스티벌. 이번 여행의 목적 중 하나가 바로 이 마카오 음식축제를 참관하기 위해서이기도 했는데 사실 난 식도락을 즐기는 편이라 이런 축제는 참 즐겁다. 음식은 그 나라의 생활과 전통문화와 삶을 보여주는 하나의 척도가 되기도 하며 음식은 그 나라의 역사와도 관련이 있다. 특히 중국은 우스갯소리로 '4발 달린 것 중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생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는 나라 중 하나인데 마카오는 여기에 포르투갈의 문화가 더해져 좀 더 독특한 동서양이 만난 음식들을 만날 수 있다.특히 마카오의 경우 역사적으로 포르투갈의 지배에 놓이면서 생활 곳곳에 포르투갈의 문화가 남아 있는데 오랜 세월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