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여행 마우이섬 꼭 가봐야 할 3곳은
2016.09.24하와이는 각 섬마다 독특한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어 섬마다 모두 볼거리가 많고 흔히 이야기하는 여긴 꼭 가야해!! 라고 외칠수 있는 핫 플레이스가 많은 곳이다. 그중에서 마우이섬은 하와이 제도에서 2번째로 큰 섬으로 할레아칼라 국립공원이 있는 섬으로 아마 하와이 여행중 마우이섬에 간다면 이곳들 한번씩은 다들 갔다 오는것 같다. 하와이에서 처음으로 간곳이 카우아이 였는데 사람이 손대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느낄수 있는 섬이 카우아이 였다. 섬마다 독특한 매력이 있는 하와이라 마우이섬 역시 마우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과 하와이의 역사가 있다. 바다를 품고 있는 가로수길 같은 느낌 라하이나 거리.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마을 같지만 마우이섬에서 가장 오래된 항구 마을로 지금은 부자들의 요트 그리고 호텔과 함께 ..
마치 화성을 걷듯이 마우이 할레아칼라
2016.07.08할레아칼라는 '태양의 집'이라는 뜻으로 하와이의 부족장이 태양을 이곳에 붙잡아 맸다는 전설이 있는 신비로운 땅이다. 일출을 기다리고 있는데 엄청나게 많은 비가 쏟아졌다.해발 3000미터의 산 정상이라 기후의 변화가 심하다지만 정말 엄청난 비가 내려 할레아칼라에서 그 유명한 일출은 보지 못하고 바로 트레킹을 시작했다. 심한 안개로 과연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의문이 들기 시작했지만 일단 출발했다.안개가 걷히지 않으면 다시 길을 따라 돌아와야 헸다. 바로 2미터 정도 앞에 가는 사람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게 산을 감싸고 있다.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길이다. 빨리 안개가 걷히길 바라며 터벅터벅 길을 따라 내려갔다. 우리 일행이 오늘 걷는 트레킹 코스는 할레아칼라의 분화구를 관통해 걷는 코스로 대략..
마우이 가로수길 라하이나 항구마을
2016.02.10하와이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쪽의 항구마을 라하이나 마우이섬에서 이곳은 꼭 가야할 핫플레이스로 꼽히는 지역이다. 아마 대부분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가면 라하이나는 꼭 가는 듯 하다. 작은 항구마을이 해변을 끼고 편집숍, 갤러리 그리고 여행하면 빠질수 없는 맛집이 이 거리에 있다. 이아오밸리에서 출발하니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가는 동안 도로변에 펼쳐지는 풍경도 아주 아름다운 도로로 해변을 따라 달리는 코스로 드라이브 하기도 좋다. ▲ 산을 집어 삼키듯 내려오던 구름 하와이를 신이 준 선물 혹은 천국의 섬이라고 부르는데 정말 각 섬마다 그 매력과 가지고 있는 자연 경관은 사람의 입에서 감탄사가 나오게 만든다. 보통 운전을 하지 않으면 차안에서 잠 들어 버리는데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와 산들의 풍경이 잠..
안개에 휩싸인 마우이 할레아칼라 정상에서
2016.01.12마우이에서 일출의 명소로 유명한 할레아칼라 전망대는 해발 3000m에 위치하고 있다. 단 날씨가 좋은날만 그 유명한 일출을 볼 수 있는데 아쉽게도 새벽 2시에 출발해 올라간 정상에서 폭우가 쏟아지더니 일출과 정상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이 날은 비가 정말 많이 내려 차를 타고 올라가는중에 계속 일출을 볼 수 있을까 반신반의 했었는데 결국 보지 못했다. ▲ 할레아칼라 정상의 주차장 할레아칼라 정상은 3000m로 기온이 산아래와 꽤 차이가 나서 춥다.처음 하와이 여행 일정에 방한복이 준비물로 있어서 의아해 했는데 내 머리속에 하와이는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흰 백사장만 있어서 그런지 왜 방한복이 필요해라는 생각을 했는데 할레아칼라의 정상은 초겨울 날씨와 비슷하다 그러니 따뜻한 옷을 준비해 가는게 좋다. 정상..
마우이 빗속의 이아오밸리
2015.12.22카우아이를 떠나서 마우이는 도착하자마자 비가 내렸다가 멈췄다. 우리 일행이 렌트카를 빌려서 향한 첫번째 목적지는 이아오밸리 주립공원 처음부터 비가 내린건 아니였는데 가는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 산만 가면 비가 온다고 할까? 원래 산의 기후란게 변화무쌍하다고 하지만 11월은 하와이 우기의 시작이기도 하다.우기라고 해도 잠깐 막 퍼붓고 그치는 열대성 스콜인데 어제는 하루종일 내려서 소나기 같지도 않은 느낌인데 오늘은 퍼붓다 멈추고를 반복한다. 그러고 보면 이번 여행은 도착할때 부터 떠날때까지 계속 비를 맞았던거 같다. 공항에서 버스를 타고 나와 렌트카를 빌릴때만 해도 날씨는 참 좋았다. 마우이 공항에서 이아오밸리까지 차로 1시간 정도의 거리다. 차를 타고 가면서 보니 이아오밸리에 먹구름이 잔뜩 멀리서 봐도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