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를 대표하는 두가지 음식 타코와 데낄라.
2011.11.18아마 멕시코 하면 많은 사람들은 타코를 생각할 것이다. 타코는 대표적인 멕시코 음식으로 옥수수나 밀로 둥글넓적하게 전병처럼 만든 또르띠야(Tortilla)에 갖은 채소와 고기로 만든 속을 넣고 싸서 매콤한 소스를 쳐가며 먹는 대중 음식인데, 어떻게 보면 우리의 쌈밥과 비슷 합니다. 어떤 재료로 싸먹느냐에 따라 수백종류의 타코가 나올수 있더군요. 주로 호텔에서는 조식으로 많이 나왔는데, 입맛에도 맞아서 여행중 정말 양껏 맛을 볼 수 있었네요. 또한 어떤 또르띠야에 어떤 재료를 싸먹느냐에 따라 매울수도 있고 달콤할수도 있다. 신기하게도 입이 매울때 이 소금을 좀 뿌려 먹으면 매운맛이 입안에서 사라진다. 타코는 멕시코 콜라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게 느껴졌다. 특히나 멕시코 호텔에 가면 아주 다양한 타코재료가 ..
멕시코 인디오 삶의 모든것 선인장과 부끄러운 한국인의 모습.
2011.10.10멕시코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이 선인장 용의 혓바닥과 닮았다고 (용을 실제로 본적이 없어서 사실) 용설란이라 불리며 한국에서도 볼 수 있는데 이 선인장은 멕시코 인디오들의 의식주를 해결하는 주용도 였다. 우리는 요즘 식물원에서 이 용설란을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는 식물중에 하나다. 이들의 주식인 옥수수와 감자는 원래의 고향이 멕시코인지라 한국의 맛과 거의 똑같다. 그리고 청양고추도 원산지가 멕시코이다. 이 용설란은 멕시코 인디오들에게 식수를 공급하는 주요 공급처 였다. 석회질의 암석이 많아 멕시코는 지금도 그냥 물을 먹지 못하고 생수를 꼭 사먹어야 한다. 물에 석회가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선인장은 바로 종이로도 이용 되었다. 이렇게 껍질에 환영의 메세지를 적어서 보여준다. 용설란 안 표면에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