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하카타역 맛집 철판구이 텐진호르몬
2016.08.20여행에서 먹는 이야기는 빠질수 없죠. 음식은 그 나람만의 독특한 문화와 삶, 역사가 담겨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번에 방문한 이 집은 이미 후쿠오카에서 꽤 유명한 곱창집중 하나로 한국 사람들에게도 꽤 알려진 철판구이집 입니다. 텐진호르몬은 후쿠오카 캐널시티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후쿠오카 중심지에 있는 하카타역 지하에 있습니다. 하카타역으로 들어가지 말고 좌측의 쇼핑센터 지하로 내려가 50M 정도 역방향으로 걸어가면 텐진호르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하로 들어가서 직진해서 역방향으로 걷다 보면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면 그 집이 텐진호르몬 입니다. 찾기 쉬운 데 보통 대기 한 시간은 해야 입장 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한국 사람들도 많이 찾아오는 집이라 메뉴판도 한글화가 잘되어 있어 주문하기는 쉬운데..
곱이 꽉찬 영등포구청 청정한우곱창
2014.12.29가끔 소주 한잔 하고 싶어질때 잘 가는 곳중 하나로 곱창은 소주에 곁들이기 참 좋은 메뉴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고 오랜만에 보는 얼굴들도 있고 과메기를 먹으러 갈려고 했다가 횟집에 예약을 못해서 바꾼 메뉴가 곱창이라 예전에 자주 갔는데 이 가게는 근래에는 꽤 오랜만에 갔네요. 영등포역 4번 출구로 나와 출구 바로 아래길 먹자골목으로 80m 정도 걸어서 들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 곱창을 주문하면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국. 역시 기본으로 나오는 메뉴중 하나 천엽과 간 입니다. 간은 잘 안먹는데 천엽은 좀 좋아하는편이라 이것 역시 먹고나면 계속 리필해줘서 이 집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일수도 있겠네요. 기본으로 나오는 선지와 간과 천엽도 안주거리로 딱 좋고 계속 리필이 가능한게 이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면식 맛집 동대문 제일제면소
2014.07.16동대문 인근에 볼일이 있어 가게되면 끼니를 해결하기 위해 자주 가게 되는 집으로 CJ제일제당 지하에 있는 제일제면소다. 이 건물 지하 1층에 CJ계열 음식점이 모두 모여 있는데 그중에 여름이면 자주 찾고 좋아하는 식당중 하나다. 아무래도 여름이면 뜨거운 밥 보다 냉면이나 콩국수 같은 면류 즉 밥보다는 그냥 면을 많이 먹는 편이라 인근에 볼일이 있어 사람을 만나게 되면 약속 장소로도 이용하는 곳인데 이곳 국수도 푸짐하니 깔끔하고 맛도 좋은편이다. ▲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튀김. 식사도 할겸 날씨도 더워서 시원한 맥주 한잔이 생각나서 열무국수 세트 메뉴와 함께 일품 삼겹살을 주문 하며 맥주도 함께 ~ 둘이 먹기에 국수 하나로 부족하고 사실 머 가볍게 맥주도 한잔하고 배도 채울겸 시킨 참치와 명란 ..
하얼빈에서 맛 보는 중국의 대표음식들 훠궈부터 만두 양꼬치까지
2014.01.24하얼빈의 먹거리 열전 훠궈부터 양꼬치까지 여행을 떠나 그 나라의 관광지를 돌아 보거나 문화유적을 답사 하거나 혹은 놀이 공원에 가거나 이런 시각적이고 몸으로 직접 체험하고 생각하는 일외에 오감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음식이다. 어딜 가면 그걸 꼭 먹어 보라고 이야기를 한번씩 하지 않는가 ? 음식은 그만큼 그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이야기 하는 대표적인 재료중에 하나다.그리고 생소한 음식은 여행자에게 배앓이를 선물할때도 있지만 여행에서 음식이야기가 빠질수는 없지 않은가...특히나 중국은 '네발 달린건 책상 빼고는 다 먹는다'란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먹거리의 종류가 많은 나라고 지역마다 같은 음식이라도 요리법이 다르고 종류도 많다. 하얼빈에서 맛 보는 중국의 대표음식들 이야기 훠궈 중국식..
오사카여행 니시나카지마 미나미가타역의 라멘집에서...
2013.07.13호텔에서 딩굴다 새벽에 배가 고파 어슬렁 어슬렁 걸어나왔다가 발견한 라멘집 편의점에서 그냥 대충 해결할까도 싶었는데 거리에 네온싸인에 불이 많이 켜져 있길래 혹시 일본이니 심야식당 같은게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런 집은 역시나 드라마에서나 존재하는 모양이다. 번쩍거리는 네온싸인 건물을 지나 눈 앞에 보이는 작은 라멘집 허기진 배를 달래면 잠이 잘 올거 같기도 하고 어쨌든 늦은 시간이라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이 여기뿐이라 들어갔다. 그리고 밖에서 살짝 보니 사람도 많이 앉아 있다. 늦은 시간인데 생각보다 식사를 하고 있는 사람이 좀 있다. 돈코츠라멘 하나와 츠게면을 주문 했다. 요즘 같은 날씨에는 츠게면도 참 괜찮은데... 일단 눈에 보이는건 꽤 먹음직 하게 나온다. 시장해서 그런지 꽤 맛있게 먹은 야간..
오사카 여행 카이유칸 쇼핑센터에서 오리지날 타코야키를 만나다
2013.07.08오사카 카이유칸 수족관 앞 데포잔 관람차가 있는 곳은 멀티복합형 쇼핑센터가 있다. 수족관 인근에서 식사를 해결하기 가장 좋은 장소라고 할까 스넥바부터 다양한 종류의 식당이 쇼핑센터안에 식당거리를 만들고 있다. 이 쇼핑센터 안에는 70,80년대의 오사카 거리를 꾸며 놓은 식당가 거리가 있는데 아마 수족관에 들렀다가 밥을 먹기에 딱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해야할까 한식당, 일식당, 분식, 중식당까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있는데 거리의 분위기는 옛 일본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테마 식당가이다. 이 식당가를 돌면서 발견한 포장마차 김밥, 라면, 떡뽁이등 주로 한국의 김밥천국에서 만날 수 있는 분식류를 팔고 있다. 먹을것도 많은데 굳이 여기서 한식을 먹고 싶지는 않고 그냥 살짝 들여다 보니 우동등을 먹고 있는 일..
양도 맛도 푸짐했던 홍대 일본식 라멘집 부탄츄
2013.01.15홍대역 8번출구로 나와 합정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나오는 작은 일본식 라멘집 부탄츄 간판이 좀 크게 있어 찾기는 쉬운데 간판 크기에 비해 가게는 좀 작은편 입니다. 꽤 소문난 집이라 그런지 안쪽에 대기하는 사람이 많아 이름을 대기줄에 올려놓고 잠시 밖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대기중 입니다. 홍대에 꽤 유명한 일본식 라멘집이 많은데 이 곳도 그중에 하나가 될거 같습니다. 주 메뉴는 역시 돈코츠 라멘 그리고 사이드 메뉴와 함께 음료수를 팔고 있습니다. 이 집의 장점은 바로 토핑이 무료 그리고 토핑을 기호게 맞게 조절해 선택할 수 있다는것 소스의 농도를 진하게 하면 조금 짜다고 느껴지는데 보통으로 그외에 토핑은 항상 많이 넣어 먹는편 입니다. 나중에 보면 아시겠지만 양이 상당히 푸짐하게 나오는데 재료를 아끼지 ..
생선구이가 맛있는 수원역 맛있는 생선구이집
2012.10.30아마 예전 상호명이 생선구이로 좀 유명했던 털보고된이 생선구이집 이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맛있는 생선구이로 이름이 바뀐집인듯 합니다. 상호명대로 이 집의 주메뉴는 생선구이 그중에서도 고등어와 삼치구이가 메뉴다. 수원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로 농협 가기전 상가건물 1층 안쪽에 자리 잡고 있다. 내부는 여느 식당과 마찬가지로 일반 상가의 식당과 비슷한 구조로 생선구이가 생각나서 찾아가게 된 집. 메뉴를 보면 생선구이만 시키면 무료하니 세트로 찌개가 같이 준비된 메뉴가 있더군요. 아무래도 두명이 가면 둘다 생선구이를 하는거 보다 한명은 생선구이 한명은 찌개를 시켜서 나눠 먹으면 더 좋으니까요. 그래서인지 1인 메뉴와 2인메뉴는 찌개와 생선구이를 섞어서 나와 있습니다. 가격대도 적당한거 같구 둘이서 어쨌든 고갈비구..
양평 라이브카페 이탈리안 레스토랑 프라움
2012.08.11양평가는 길 팔달대교를 가기전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주변의 풍경이 참 좋은 곳이다. 바로 옆에 악기 박물관도 함께 있으며 야간에는 라이브 무대가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2층 창을 통해 보는 풍경이 멋지다. 1,2층으로 된 구조인데 2층은 좀 좁은편이고 창가 자리에서 보는 풍경이 괜찮다. 파스타를 주문하면 마늘빵과 함께 샐러드가 나온다. 파스타를 먹기전 나오는 크림수프. 같이 동행한 일행과 함께한 파스타. 파스타 맛은 괜찮은 편이고 양평으로 드라이브 간다면 한 번 들러볼 만한 집이다. 양평으로 드라이브 간다면 데이트 코스로 괜찮지 않나 싶다. 1층 뒤쪽으로 잔디밭이 펼쳐져 있다. 일반 카페 치고는 꽤 규모는 큰 편인데 밤에는 라이브 무대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