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흑기사 속 슬로베니아의 명소 류블라냐와 블레드
2017.12.20수목 드라마 '흑기사' 요즘 계속 시청률이 오르고 있던데 주 해외 촬영지가 슬로베니아였죠. 제가 여행했던 곳이라 드라마를 보며 요즘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는데 슬로베니아는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나라일수도 있지만 동유럽의 알프스라 불리며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상도와 면적이 비슷한 나라로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렌트카로 2시간 반이면 찾아갈 수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번 드라마에 김래원과 신세경이 만나는 그곳을 한번 찾아가 볼까요? 고성의 주인 김래원이 나오는 성은 크로아티아에서 차로 3시간쯤 거리에 있는 블레드로 슬로베니아 여행의 유명한 스팟중 하나로 블레드성과 블레드 호수가 무척 유명하며 특히 주변 풍경이 아주 멋진 곳이기도 합니다. 130m의 높이의 깍아지른 듯한 절벽..
슬로베니아 여행 용이 잠들어 있는 류블라냐 성
2017.06.23류블라냐를 여행하다 보면 용을 많이 볼 수 있다. 다리위에서 그리고 기념품 가게에도 용과 관련된 기념품이 많이 있는데 류블라냐에는 사랑과 용과 관련된 전설 이야기가 많다. 류블라냐 인근의 호수에 용이 살고 있었는데 그 용을 물리치고 세운 도시가 류블라냐라는 이야기도 있으며 그 용을 잡아 지금의 류블라냐 성 아래에 가둬 잠을 재웠다는 이야기가 있다.실제 류블라냐 성은 도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곳에 있으며 예전에 감옥으로 사용 되었던 성이기도 하다.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름다운 류블라냐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유명하다. 슬로베니아 여행중 흔히 보는 풍경이랄까? 낡고 오래된 노천카페에 앉아 옹기종기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 ~ 슬로베니아에서 우리 일행을 안내해줬던 현지가이드 뭐랄까 참 유쾌한 사람..
슬로베니아 류블라냐 성니콜라스 대성당에서 용의 다리까지
2017.06.20이름이 참 러블리한 슬로베니아 수도 류블라냐 그 중심에 성 프란체스코 성당과 프렌세렌의 광장이 있다면 주변으로 꽤 유명한 명소로 류블라냐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 있다면 바로 구시가지에서 성니콜라스 대성당 그리고 용의 다리가 있다.두 건축물 모두 슬로베니아를 대표하는 건축물중 하나로 러블리한 류블라냐와 무척 잘 어울리는 건출물 이다. 성니콜라스 대성당은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부터 무척 섬세한 조각을 볼 수 있다. 성니콜라스 주교의 조각상과 함께 육중한 철문은 아주 섬세하게 조각된 조형물이 문 자체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성니콜라스 성당은 내부도 무척 화려하다. 대성당이란 말처럼 웅장하고 거대하며 화려하다. 특히 천정의 벽화는 로마의 시스티나 성당이 생각날 정도로 미켈란젤로의 벽화가 생각났다.천정부터 성..
슬로베니아 여행 용이 잠든 도시 류블라냐
2017.06.04슬로베니아의 수도 류블라냐 류블라냐는 '사랑스러운', '사랑스럽다'라는 어원에서 나온 말로 사랑스러운 정도로 해석되는 단어다.류블라냐는 정말 사랑스러운 도시일까? 하는 궁금증을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그 궁금증을 풀게 됐다. 블레드 성에서 차로 1시간 조금 더 달려서 도착 했던것 같다.류블라냐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이기도 하지만 류블라냐에는 하나의 전설이 있다. 류블라냐에 있는 류블라냐 성의 아래에 용이 잠들어 있다는 전설이 있는데 지금도 여전히 슬로베니아 사람들은 그 전설을 믿고 있다. 류블라냐는 슬로베니아의 수도이기도 하며 행정과 경제 문화의 중심도시다. 류블라냐의 구 도심과 류블라냐 성까지 주요 명소가 모여 있다.류블라냐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찾아온 곳은 프렌셰렌 광장과 성 프란체스코 성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