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01
우리동네 골목대장 길고양이
우리동네 골목대장 길고양이
2017.06.01보통의 고양이들은 영역 생활을 한다.집고양이도그렇지만 길고양이도 영역생활을 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나타난 길고양이 한마리가 동네 골목길을 평정했다. 길고양이 급식소가 있어서 길고양이들이 자주 오는데 어느날 보니 노란 고양이 한마리가 골목길에 다른 고양이를 쫓아내고 급식소를 혼자 차지 했다.이 골목길을 평정한 노랭이는 사람도 꽤 좋아한다. 사람이 와도 도망가지 않아 집에서 기르다 나오게 된 고양이가 아닐까 추정해 본다. 대장이란 이름을 붙여줬는데 사람이 목을 만져주면 꽤 좋아한다. 처음부터 길고양이는 아니였을것 같다. 오늘보니 어디서 또 싸웠는지 귀도 뜯기고 목덜미 털도 뜯겼다.다른 길고양이랑 싸우지 말았으면 좋겠는데 덩치도 큰편이라 싸워도 밀리지 않는다. 대장은 주로 급식소 앞이나 잡화점 앞에 앉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