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08
자리를 뺏길까 야웅군은 눈치보는중.
자리를 뺏길까 야웅군은 눈치보는중.
2011.07.08저 의자는 야웅군과 꽤 오래동안 영역다툼을 하는 자리... 여름이면 선풍기를 돌려놓고 있기에 항상 자리만 비면 저렇게 올라가서 드러누워 버린다. 쫓아내도 요즘 같은 더운날에는 사람 무릎위에 꼭 올라와서 사람을 더 덥게 만들어 버린다. 사실 지금은 눈치 보는중 내가 의자로 와서 앉을까 ? 아니면 바닥에 앉을까 내 움직임을 가만히 응시해 본다. 오늘은 그냥 자리를 양보해줬다. 대신 선풍기는 반대로 돌리고 ~~~ 선풍기를 회전 시킬거라고 생각은 못했을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