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6월 치고 날씨가 매일 30도를 넘으며 정말 더워서 그런지 이제 진짜 여름이 느껴집니다.
고양이의 경우 저보다 더 더위를 많이 느끼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털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 기온이 올라가고 고양이가 털갈이까지 하면 집사는 더 힘들기도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사람보다 체온도 높고 더 더위를 느끼는 것 같습니다.
아직 에어컨을 풀로 돌리지 않고 한낮에 잠깐씩 창문 에어컨을 돌리고 있네요.
여름이면 고양이가 몸을 펼쳐서 몸에 열을 식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위 사진처럼 에어컨 돌아가면 자세가 아주 가관입니다.
저렇게 누워 있으면 불편해 보이지만 사실 아주 편하게 에어컨 바람을 쐬고 있는 모습입니다.
집사가 의자에 없으면 시원한 방석이 깔린 의자를 차지하고 누워 있네요.
전 고양이가 의자에 누워 있는걸 싫어하기 때문에 곧 의자에서 쫓겨납니다.
의자에서 쫓겨나면 바닥으로 내려가 몸을 길게 펴고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뒷다리를 쭉 펴고 있는 고양이의 모습 이렇게 뒷다리를 쭉 펴고 누워 있으면 그날은 꽤 더운 날입니다.
그나마 거실에 창문을 열어두면 바람이 들어와 조금 시원하기 때문에 거실 바닥에 몸을 밀착해서 뒷다리를 쭉 펴고 쉬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리면 어느새 일월은 방으로 들어와 발밑에서 저렇게 바람을 쐬고 있네요.
벌써부터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걱정인데 이번 여름은 또 얼마나 뜨거울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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