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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황금시대를 간직한 진과스 황금 박물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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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황금시대를 간직한 진과스 황금 박물관

츤데레 Raycat 2017.07.12 02:40


대만의 동북 지역에 위치한 진과스는 대만 황금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20세기 초 금이 고갈되며  폐광이 된 광산촌이다.

일제 강점기에 금광이 개발되어 번성했던 지우펀과 함께 진과스는 폐광이 되며 사람이 떠나고 황량해 졌으나 지금은 관광명소로 부활해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자들이 한번은 꼭 가보는 장소가 되었다. 센과 치히로의 배경이 된 지우펀과 가까우며 지우편 역시 오래전에 광산촌이었으나 지금은 관광지로 개발되어 유명해졌으며 진과스와 스펀 역시 관광지로 다시 되살아난 지역이다.

보통 대만 '예스진지'라 부르는 버스투어를 이용하면 세번째로 방문하게 되는 곳이기도 하다.






진과스의 광부 아저씨 일제강점기때 이곳에서 일했던 광부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흉상이다.



도보로 천천히 돌면 1시간 30분 정도면 쉬어가며 돌아 볼 수 있다. 현재 폐광이지만 당시 금광의 규모를 볼 수 있는데 곳곳에 일본식 목조건물이 많이 보인다. 금 외에도 은도 채굴 했으며 일제강점기때 많은 약탈을 당했던 곳이기도 하다.



진과스는 일제 강점기 금광 개발이 한참이던 시대에 번성했던 곳으로 그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며 건물들을 다시 복원해 현재 사람은 살지 않으며 관광객을 위해 개발한 곳이다.

금광 개발이 한참일때 이곳에 일본 사람들이 많이 들어와 살았던지라 일본식 목조 주택이 많이 보인다. 

이 진과스에서 유명한 것이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광부 도시락 그리고 황금 박물관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도 출출했고 일단 우리는 이곳에서 유명한 광부 도시락을 먹으러 갔다.




진과스의 광부 도시락은 황금 시대의 광부들이 광산에서 먹던 도시락을 재현해 현대식으로 조금 바꾼 도시락으로 진과스에서만 먹을 수 있는 도시락이니 꼭 먹어보도록 하자.

지역마다 특색있는 먹거리가 있는데 광부 도시락은 진과스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이다.




두툼한 갈비와 함께 두부, 나물, 밥을 함께 담아서 먹는데 한국의 비빔밥이 생각나는 도시락으로 한국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 그런지 김치와 함께 고추장도 나온다.



한끼 식사로 좋으며 꽤 맛있어 인기있는 음식으로 진과스에는 이 광부 도시락만 파는 식당이 몇 곳 있는데 식사시간에 맞춰 가면 딱 좋은 곳이다. 광부 도시락 하나에 120TN이다.



진과스 맞은편에 있는 거주구역이 보인다. 진과스는 현재 사람이 살지 않고 광부마을과 박물관으로 꾸며진 곳이며 맞은편 산 기슭에 실제 광부들의 후손이라고 할까? 사람들이 사는 마을이 있다.



배도 부르니 계속 진과스 관광.





한참 금광을 개발하던 시기에 지어진 일본인 마을이 있어 일본식 목조 주택이 많이 보인다. 




금광쪽으로 올라가면 바닥에 레일이 깔려 있는데 금광을 개발하던 시기에 산위에서 캐낸 금들이 수레에 실려서 레일을 타고 내려온다.


크게 쇠금(金) 그려진 진과스 황금 박물관

진과스에서 꼭 가야 할 장소중 하나 황금 박물관은 휴일이 있으니 방문전에 미리 확인해 두는것이 좋다.




박물관 매표소에 한국어 안내가 있는데 박물관 입장료는 80TN 황금 시대라 불리는 20세기 초 금광의 생활 모습과 역사를 간직한 곳으로 이 박물관에 아주 유명한 금괴가 하나 있다. 




20세기 초 금광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모형 당시 금광의 규모를 알 수 있다.




황금 박물관의 2층에 바로 진과스에서 꼭 봐야 할 것중 하나인 220kg 금괴가 있다. 진과스에서 나온 황금으로 만든금괴로 금 시세 변동에 따라 금괴 앞의 숫자가 매일 바뀐다. 지금 시세로 따지면 100억이 넘는 진짜 금괴로 진과스가 황금시대때 이곳에서 캔 금으로 만든 금괴다. 저 금을 만지면 재물복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진과스에 사람들이 오는 목적중 하나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저 금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다. 진과스에서 광부 도시락과 함께 가장 유명한 금괴다.




박물관에는 당시 금을 채굴하던 시설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 땅속에서 금을 캐기도 했지만 산을 따라 흐르는 시내에서 사금을 채쥐하기도 했다. 사금 채취는 체험 프로그램이 있는데 황금 박물관에서 신청 할 수 있다.

황금 시대에 이곳에서 어마어마하게 많은 금을 채굴 했지만 금이 고갈되며 이 마을도 사람들이 떠나게 된다.


사람이 뒤로 오는 것도 모르고 멍하니 있던 고양이




폐광촌이라 쓸쓸할거라 생각했지만 관광객이 넘쳐나 늘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장소중 하나로 대만을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한번 꼭 가보길 권한다. 깊은 산에 위치하고 있어 삼림욕을 한다 생각하고 다니며 카페에서 커피한잔의 여유도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진과스를 떠나며 마을 입구의 공동묘지 대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공동묘지로 아마 절과 함께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풍경중 하나다. 대만 사람들은 특히 풍수지리를 중요하게 여겨서 묘지들이 의외로 눈에 꽤 잘 띄는 장소에 많다.

진과스 가는 날 주의할 것이 하나 있다면 진과스 황금 박물관 휴관일을 피해야 한다. 대만 공휴일과 매월 첫째주 월요일은 황금 박물관이 휴일이니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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